늦겨울 햇살이옆집 지붕 위에 걸터 앉았다추워야 할 나이에충분히 애 썼으니피곤도 하겠다나도 고양이처럼지붕 위로 기어 올라곁에 앉아본다
월미도 너머 바다 끝자락꼬리 끝에 걸린 겨울 한자락
겨울을안는다나이 먹는 일이란그런 건가 보다울어야 할 땐옆구리 내주고함께 고였다가다시 맑아지는 일겨울도 늙는다지붕 위로 흐르는 안단테
#겨울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