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는 것.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정말 그것이 전부라면
인간은 늘 쾌락 속에 존재하는 것이 가장 이득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진정한 앎은
무엇을 오래 기억하고, 삶 속에 적용할지 기록하는 것이다.
수 많은 실수와 실패, 크고 작은 잘못들을
그냥 흘려보내선 안된다.
거기서 ‘배움’이 일어나야 한다.
배움은 책과 글에서 시작된다.
읽고 쓰는 것에서 진행된다.
행복한 의식은 기록으로 완성된다.
정신건강임상심리사 김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