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모르면, 쾌락과 욕심에 집착하게 된다.
책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 빅터프랭클.
그는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이다.
나치 군인들이 가스실로 보낼 사람들을 데리러 왔을 때, 그의 얼굴은 핏기가 가득했다.
그는 매일 배급되는 물 한컵 중 반컵과 깨어진 유리조각으로 면도를 했다.
나치 독일인 병사는 삶의 의욕을 잃은 수 많은 무리 속에서 유독 빅터프랭클만은 건드리지 않았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 사람의 생명이 파리 목숨처럼 여겨지는 상황에서도 그는 어떻게 면도를 할 수 있었을까?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다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자유를 다 빼앗겨도 마지막 자유 하나 만큼은 끝까지 자신의 것인데, 그것은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는 자유'이다. 태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몫이다.
바로, '주어진 상황에서 태도를 취할 수 있는 자유'
태도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이나 상황 따위를 대하는 마음가짐, 또는 그 마음가짐이 드러난 자세'라고 한다.
나는 이 태도는 바로 '삶의 의미'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