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 순간 ‘덜’ 후회하는 방법 2.

by KIDAE 기대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j6ldTzCWTvU

후회하지 않으려면,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고민해 보세요.

나에 대한 깊은 고민은, 인생을 나 자신으로써 온전히 살아 낼 수 있도록 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고민해 보세요.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뭘까?


후회를 안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 후회를 ‘덜’ 하는 방법은 없을까? 호주 출신 작가 ‘브로니 웨어’는 요양병원에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녀는 말기암 환자들 삶의 마지막 순간, 가장 후회하는 것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것 들을 5가지로 정리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 입니다. 그리고 그 중 대부분이 ‘하지 못한 것들’의 후회입니다.


1.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

2. 내가 그렇게 열심히 일 하지 않았더라면

3. 내 감정을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 감정 표현에 솔직하지 못했던 것)

4.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냈더라면 (연락을 못하고 지낸 것)

5. 나 자신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더라면 (내 행복을 위해 노력하지 못한 것)


인간의 후회는 온전히 나 자신으로서 살지 못해 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일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회안에서 역할이 생깁니다. 또한 역할에 따른 책임이 생깁니다. 책임을 지며 살아가면서 남의 시선을 신경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길 들여져 살아가게 됩니다. 사회에 적응해 가면서 ‘나’라는 존재는 점점 희석되어 갑니다.


저는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아니 신경쓰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을 몰랐을 때에도, 하기 싫은 일은 깊이 했습니다. 원하는 것을 찾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힘들었습니다. 남들과 다르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고, 남들보다 느리다는 생각도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나로서 온전히 살기란 참 힘든일 같습니다. 남의 시선을 무시 하기란 더 어려운일 일 것입니다. 저는 아직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없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책임감이 많은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내가 나중에는 더 책임질 사람들이 많아 졌을 때 나의 역할을 하지 않다면, 그것 또한 마지막 순간의 후회로 남을것 같습니다.


온전히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나의 역할은 버려두고 내가 하고싶은 것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것은 내가 나의 역할을 알고 책임을 다 했을 때 비로소 누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나의 역할을 해나가면서, 하루 사소 한것 이라도 내가 원하는 것을 소소하게 하며 살아 간다면, 후회도 ‘덜’ 할 것 같습니다. 거창한 것이 아닌 단순한 것들입니다. 브로니 웨어가 정리한 5가지 후회 목록들 처럼요. 자신의 역할에 충실 하면서, 하루에 한가지라도 사소한 행복을 실행해 보세요!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첫 걸음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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