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연두의 외삼촌이 놀러왔어요!

폴짝, 포올-짝!

by 키카눈넝

아이가 자라면서 한 걸음씩 성장해 나아가는 모습이 기특하다. 다다닥 뛰어다니는 걸 연습하더니 이제는 폴짝! 하고 뛰는 연습을 한다. 두 발을 동시에 떼서 포올-짝! 아직은 두 발이 동시에 잘 떨어지지 않지만,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연두와 아주아주 잘 놀아주는 외삼촌이 놀러 왔다. 외할머니 집에서 한 달 째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삼촌은 서울에서 휴가까지 내고 연두를 보러 와주었다.
신나게 삼촌이랑 노는 사이 나는 편하게 앉아 있을 시간이 생겼다. 연두도 예뻐해 주는 마음을 알고 삼촌 곁을 떠나지 않는다.

이제 곧 또 헤어진다. 다음에 보면 또 부쩍 큰 모습으로 만날 것이다. 오랜만에 남편을 제외한 가족이 모여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 다음에는 꼭 남편도 함께했으면 좋겠다.

이제 곧 집으로 올라가 남편과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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