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한 걸음씩 천천히.
최근 우리 가족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 하나는 미루고 미뤘던 차를 장만했다. 더는 시댁의 차를 빌리기에는 눈치도 보이고 어차피 있어야 하는 것! 질렀다. 또 하나는 마침 같은 건물에 조금 더 넓은 집이 비어 이사를 했다. 짐도 적고 바로 밑에 층이라 포장이사를 부르기에는 돈이 아까워 손수 이사를 했다. 덕분에 우리의 몸은 몇 일간 남아나지 않았지만, 연두가 거실에서 바닥에 누워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듯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그 순간만큼은 피곤이 싹 가셨다.
앞으로 이 집에서 또 어떠한 일들이 우리에게 지워질지 기대가 된다. 한 걸음 한 걸음씩 성장해 나아가는 우리 가족을 보며 남편과 건배를 외친다! 건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