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복을 고르고 있었다.
옷 가게 사장님이 나에게 스키복을 추천해주셨다.
그런데 계산을 하려고 보니 3만원 정도로 생각했더니 3+1벌로 24만원을 추천했고 '어 어'하다가 그대로 결제를 해버렸다.
결제를 하고 고민 중 아내의 말이 떠올랐다.
'이번 달까지 7만 원 안으로 맞춰봐'
카드값이 많이 나왔다고 리미트를 정해서 사용을 하라고 한 것이다.
"00이"
아내가 갑자기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저기서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오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당연스럽게 카드 결제 취소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큰 아이의 손을 잡고 뛰어갔다.
'앗'
옆에는 작은 아이가 누워 있었다. 꿈이었다.
큰 아이와 누워 있던 아내는 거실에 나가 휴대폰을 보고 있었다.
아내에게 방금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내가 웃으면서 "진짜야?"라고 물었다.
오늘의 결론 ,
꿈은 현실이다.
모두 마지막 남은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