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공 Dec 26. 2022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은 없다


정신분석의 선구자인 프로이트가 말한 정상의 기준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의 기준에 따르면 사람이 '약간의 히스테리, 약간의 편집증, 약간의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상이다. 즉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의 문제는


다 가지고 있다. 그러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자신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늘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그것을 고치고 싶어하는 당신은 지극히 건강하다.


잘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며 내일은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당신은 어떻게든


성장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김혜남 작가님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중>






우리는 종종 내 아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다른 애들은 다 멀쩡한 데 넌 왜 그러니?"


"중간만 갔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가 말 잘 듣고, 동생과 싸우지 않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동생보다 더 동생 같다.



받아들려야한다.


그리고 이해해주고 바꾸려고 노력해야지.


모든 인간은 문제가 있으니.


부모는 자식을 바르게 가르쳐야할 의무가 있다.



근데 나부터 바르게 살아야겠다.




작가의 이전글 삶은 변태스럽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