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공 Dec 31. 2022

목표는 짧고 간단하게 해야한다.

모든 걸 다 잘 할 수는 없어.

네가 매일 하는 습관에 집중해봐.

우리는 매번 새해에 거창한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는 합니다.

하지만 그중에 얼마나 계속 실천을 할까요?

올해 목표 중에 달성한 것은 얼마나 될까요?

연말인 지금 생각해보면 이룬 것도 있지만 이루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목표는 짧고 간단하게 정하려고 합니다. 

첫째, 나는 매일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쓰는 것입니다. 2021년 출간 계약한 책이 아직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출판사의 사정이 있다고 하고 내년 3월쯤 나온다고 하니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책이 나오는 것에만 집착하다보니 글을 쓰는 것에 한참 동안 흥미를 잃었습니다. 

매일 일상에 대해 적고, 내 삶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매일 블로그와 브런치에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매일 글을 쓰면서 올해 상반기에 책 1권을 더 써보려고 합니다. 종이책과 전자책 어떤 종류든 상관없습니다.

둘째, 나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입니다.

남들만큼 힘이 세지기 위해, 멋진 몸을 가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내 가족들과 건강하게 살기 위해 매일 운동을 하겠습니다. 기존에는 108배, 푸샵 100개 정도를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300배, 푸샵 200개를 하겠습니다.  

셋째, 나는 매일 영어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들에게 영어를 틈틈히 가르치고 있는데 모르는 것 투성입니다. 제가 매일 할 수 있는 '네이버 영어회화'를 공부하겠습니다. 좋은 컨텐츠야 많지만 계속 반복할 수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나중에 아이와 함께 프리토킹을 하며 여행을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려고 합니다 .

넷째, 나는 제태크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경제, 부동산, 주식 공부를 꾸준히 하겠습니다. 역대급 금리인상과 하락장에 모두들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힘들 때가 가장 공부하기 좋을 때입니다. 좋은 내용을 읽는 1차원적 사고에서 나만의 인사이트와 실행력을 가지는 부자아빠가 목표입니다. 남들과의 비교가 아닌 시장에서 살아남아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줄 능력있는 아빠가 되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하고 생각하며 느낀 것을 블로그에 기록하겠습니다. 

다섯째, 나는 가족을 사랑하며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여행을 많이 다니려고 합니다. 말을 잘 듣지 않는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같이 부대끼고 돌아다녀야 나중에 좋은 추억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올해 헌혈 100회를 달성했습니다. 내년에도 몸을 건강히 해서 꾸준히 헌혈을 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쓰다보니 목표가 늘어났네요;; 

이렇게 선언을 하면 꾸준히 노력을 하지 않을까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며, 부자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만사형통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작가의 이전글 <욕심은 뱃살과 함께 자란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