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와 사람은 닮았다

by 허공

오리는 언뜻 보면 가만히 물에 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물 속에서도 작고 앙증맞은 발을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헤엄을 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가만히 있으면 가라앉거나 퇴보한다.

생각이던 행동이던

계속 움직이고 행해야 한다.



그것이 살아남는 방법이다.

설사 뒤로 밀려나더라도

계속 다리를 움직이는 사람은

앞으로 꾸역꾸역 전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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