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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6 하루 10분 독서노트(6)

부의 인문학

by 허공

하루에 많은 시간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면 10분 책 읽고, 10분 정리하고, 10분 공유하자.


1. 책 제목: 부의 인문학

2. 저자: 브라운스톤(부동산 스터디 카페의 구루, 부의 본능,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 남에게 가르쳐주기 싫은 주식투자법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

3. 오늘의 책 내용 : 216~224page


20대 80의 법칙을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

빌프레도 파레토: 이탈리아의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로 ‘파레토최적’사고방식을 도입했으며, ‘파레토의 법칙’이라 하는 소득분포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경험적인 경제법칙을 도출했다.


상위 20퍼센트가 전 세계 부의 80퍼센트를 가진다는 ‘20대 80의 법칙’이 있다. 20대 80의 법칙을 알아낸 빌프레도 파레토는 이탈리아 경제학자다.

부동산 투자자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부동산도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다. 아파트는 거주민의 소득수준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된다. 그런데 거주민의 소득이 양극화되고 있으니, 상위 20퍼센트가 거주하는 지역의 아파트 시세는 앞으로 계속 오를 것이 분명하다.


부동산 투자자라면 양극화의 흐름에 편승하는 게 유리하다.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라는 책에서도 미국의 경우 슈퍼스타 도시가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슈퍼스타 도시 내에서도 부동산의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추세니,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지방이나 변두리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부자들이 사는 중심지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문제는 그렇게 비싼 곳이 좋다는 건 알지만 돈이 없어서 그곳에 투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손 놓고 앉아 있을 수는 없다. 돈 없는 사람도 투자는 해야 한다. 바로 부자 동네 인근을 노리면 된다.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의 원리는 부자 동네랑 얼마나 가까운가에 있다. 인간은 자기가 살던 곳에서 멀리 이사 가기 싫어하는 ‘영토 본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자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주식 투자를 해보면 경험상 몇몇 종목에서 대박이 나서 전체 수익률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20퍼센트에 해당되는 소수의 종목에서 전체 투자 수익의 80퍼센트를 얻고, 반면에 80퍼센트에 해당되는 종목에서는 전체 투자 수익의 20퍼센트만을 얻는다.

그러면 어떻게 투자해야 하나? 5종목 정도로 분산투자하고 그중에서 수익이 난 종목의 경우는 추세가 꺾일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상승 추세가 진행 중인데 서둘러서 매도해 버리면 큰 수익을 얻지 못한다.

주식 투자에서 큰돈을 번 사람들 대부분은 소수의 종목에서 대박이 났다. 투자하는 종목 모두에서 수익률이 높았던 것은 아니다. 피터 린치 역시도 이런 주장을 했다. 그는 “꽃을 꺾고 잡초에 물을 주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4. 읽기 전의 나

저자의 의견과 같이 결국 서울, 그 중에서도 강남에 가까운 동네가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강남의 집값은 너무 많이 올랐기에 평범한 사람이 살기에는 쉽지 않다.

꽃을 꺾고 잡초에 물을 주면 안 되지만 지금까지 많은 꽃을 꺾었다.


5. 읽은 후의 나

강남을 살 수 없다면 강남과 가까운 곳, 강남과의 물리적 거리를 단축시켜줄 획기적 교통망이 있는 지역에 살면 된다.

소수의 종목에 투자를 하려면 확신이 있어야 한다.


6. one action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물론 서울, 그 중 강남이 가장 많이 오르겠지만 나머지 강남과 가까운 도시도 꾸준히 오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지금 주식이 많이 올랐었고, 최근에 많이 하락중이다. 결국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기업의 가치에 집중하고 가격은 멀리 버리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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