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와 Better 사이에서,

힘차게 신나게 성실하게 지금, 여기, 오늘을 살자.

by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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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는 없다. 아니, 없을지도 모른다. 고 생각했다.

왜 그런 허무맹랑한 결론을 지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만약 최고라는 것이 너무 명백하게 존재한다면,

만약 어제의 내가 BEST였다면, (당연 아니지만,)

혹은 언젠가의 내가 BEST가 된다면, (물론 어렵지만,)

그걸로 끝!!! 일 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덜컥 겁이 났다.

이제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다던 엄대장의 말처럼.

그냥.

Better와, 조금 더 나아진 Better Better만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이 여기에 있고.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자 다짐하는 내가 또 여기에 있고,

그렇게 삶을 살아내는 우리가 함께 하지 않은가.

그냥.

최고보다는 최선을.

한 발짝 후퇴하더라도 조금 더 큰 한 발을 앞으로 내뻗을 수 있는 용기와 함께.

힘차게 신나게 성실하게 지금, 여기, 오늘을 살자. (그러자 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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