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흔적

by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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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는 듯하지만,

세상 모든 존재들에게 묻어지고 얽혀 붙어서,


어떠한 흔적이 되고, 누군가의 이야기가 되고,

작지만 큰 의미가 되고, 빛바랜 색이 되고,

아련한 추억이, 따뜻한 위로가, 참아야 할 슬픔이 된다.


나는 그저 일상의 흔적을 발견하고,

때론 놀라고, 가끔은 웃고, 몇 번씩 돌아보고,

잊지 않도록 애쓰면 되겠다. 그렇게 살면 참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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