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의 클래식음악플레이리스트 7월 8일
오늘도 김대리클래식 음악 플레이리스트 포스팅합니다. 벌서 10번째를 넘어섰습니다. 어제 7월 7일 음악플레이리스트였는데 요즘 어떻게 하루가 지나는지 정신없이 7월 8일이라 표기했네요.
오늘은 어제보다 차분하게, 그리고 잔잔하게 하루를 보내려합니다. 30대가 되니 이제 제 생체주기가 파악이 되고 화요일에 기분은 대충 이러겠구나가 살짝 보입니다.
월요일에 급하게 달린 저는 화요일에 보통 번아웃을 쉽게 느끼고 피로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잔잔하게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클래식음악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제 글을 하루가 끝나갈때즈음, 다시 한번 읽어보는데
설명이 너무 길어서 짧게 짧게 써야될 것 같습니다 :)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만큼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김대리의 클래식음악플레이리스트 공유합니다. (링크아래)
오늘의 플레이리스트 모티브
오늘의 클래식음악 플레이리스트는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고 고요합니다. 마지막 님로드까지 이번에 서울시향에서 느꼈던 감동을 전하려 했습니다. 다들 잘 들어주세요.
오늘의 플레이리스트
1. 쇼팽 – 발라드 1번 g단조, Op.23
- 연주: 마우리치오 폴리니
- 드라마틱한 전개와 열정적인 정서가 혼재된 피아노 독주곡. 낭만주의의 시작을 알린 대표작.
2.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1번 C장조, K.467: II. Andante
- 연주: 프리드리히 굴다
- 영화 ‘엘비라 마디간’으로 유명한 느린 악장. 천상의 고요함과 평온을 담은 선율.
3. 베토벤 – 교향곡 6번 F장조 “전원”, Op.68: I. Awakening of Cheerful Feelings
- 연주: 빈 필하모닉, 카를로스 클라이버
- 자연에 대한 사랑을 담은 교향곡. 잔잔하고 맑은 분위기로 아침 기분을 환기시켜준다.
4. 슈베르트 – 백조의 노래 중 “Ständchen(세레나데)”
- 연주: 프리츠 분더리히, 후버트 기젠
- 낭만적인 가곡의 대표. 그리움과 애틋함을 담은 감성적인 멜로디.
5. 드뷔시 – 두 개의 아라베스크 중 1번 Andantino
- 연주: 만하임 프레슬러
- 몽환적인 분위기의 피아노 곡. 인상주의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6. 브람스 – 피아노 협주곡 2번 B장조, Op.83: III. Andante
- 연주: 크리스티안 짐머만
- 첼로 솔로가 인상적인 악장. 깊은 고독과 성찰이 담긴 브람스 특유의 서정성.
7. 멘델스존 – 무언가 Op.30 No.6 “알레그레토 트란퀼로”
- 연주: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 말 없이 음악으로 감정을 전하는 소품. 목관 악기의 따뜻함이 잘 드러남.
8.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 II. Larghetto
- 연주: 힐러리 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 천상의 평온을 담은 악장. 바이올린이 부드럽게 노래하듯 펼쳐지는 멜로디가 인상적.
9. 차이콥스키 – 교향곡 4번 f단조, Op.36: II. Andantino in modo di canzona
- 연주: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감정의 깊이를 담은 느린 악장. 삶의 무게를 안고도 나아가는 인간의 고독을 표현.
10. 엘가 – 변주곡 Op.36 “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
- 연주: 셰쿠 케네-메이슨
- 잔잔한 감동과 품격 있는 위로의 변주.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중 하나.
벌써 100곡을 큐레이팅하였습니다. 제 목표인 1,000곡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앞으로 90일만 더하면 되겠지요. 지금 곡을 중복시키지 않고 다 큐레이팅하고 있는데 아직도 보여드리지 못한 좋은 곡이 많아 선별 중입니다.
이게 브런치 북에도 매번 올리긴 하는데 사실 조성진, 임윤찬, 해외 오케스트라들의 공연프리뷰보다 많이 보시지도 않고 응원도 못받습니다. 그럼에도 제 마음가짐 정돈과 하루를 시작하는 저만의 응원이기 때문에 매일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공유하는 플레이리스트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고, 삶의 위로가 되길
김대리 플레이리스트 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