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작작' : 목소리
공중전화의 수화기를 들어본 적이 언제였던가.
아마도, 2009년 가을 무렵의 이등병 시절.
부모님께 안부를 전하기 위한,
친구들의 소식을 듣기 위한,
따스한 목소리가 오고가던 그때의 유일한 수단.
'오늘은 누구에게 전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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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작작' : 목소리
목구멍에서 나는 소리.
의견이나 주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작작” : 월간.정기.강제.산출.프로젝트
be the clouds의 구성원이 매달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개인 작업물을 반드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