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재원 Oct 22. 2019

104. “가끔 뜬금없이 행동하는 남자와 결혼하라”

여자에게 _ 초라한 당신을 구제하자64

 뜬금없는 행동을 자주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위험한 사람’ 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하지만 그 뜬금없는 사람이 당신의 남자라면, 그 남자는 당신의 연애상대로, 미래의 결혼상대로 매우 적합한 사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당신은 명심해야 할 것은 그 뜬금이 아래와 같은 뜬금이어야 한다.


아주 가끔은 ‘뜬금없이’ 당신에게 소소한 선물을 건내 주는 남자.


아주 가끔은 ‘뜬금없이’ 당신을 근사한 곳에 데려가 감동을 주는 남자.


아주 가끔은 ‘뜬금없이’ 당신에게 오글거리는 말을 해주는 남자.


아주 가끔은 ‘뜬금없이’ 당신에게 꽃 한송이를 건내 주는 남자.


아주 가끔은 ‘뜬금없이’ 당신 주변사람들의 안부를 물어주는 남자.


아주 가끔은 ‘뜬금없이’ 당신을 평생 책임지겠다는 말을 해주는 남자.


아주 가끔은 ‘뜬금없이’ 당신을 저 멀리 데려가 세상일을 잊게 해주는 남자.


아주 가끔은 ‘뜬금없이’ 당신이 보고싶다고 갑자기 달려오는 남자.


 이중 절반이상이 당신의 남자에게 해당된다면, 당신은 이미 당신의 미래를 맡길 만큼 충분히 가치 있는 남자와 만나고 있다. 그 남자는 결혼 후에도 당신에게 벅참을 안겨줄 것이다.


 이 말을 명심하자.


 “당신이 꼭 잡아야 하는 남자, 다투고 있는데 ‘뜬금없이’ 당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남자”

작가의 이전글 103. “이래도 사내연애를 하시겠습니까? Part4”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