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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규철 Oct 23. 2023

전북

김제 시골 기행

오늘은 내가 속해 있는  <꼬빌> 모임이 있는 날

꼬빌

아침 일찍 준비를 해서

새벽안개를  헤치고 달려온 곳

전북 김제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여행

주소를 찾아 따라오긴 했지만


넓은 들판에

 

 집이 있을까 싶었,


길도 좁은 곳으로 안내해서 큰길을 찾아

도착해 보니 예쁜 집이 있었다.

시간은 흘러


어둠이 히고 해가 뜨니

주변의 모습이 보인다.

수확을 맞은 황금 들판과

막혀있지 않은 넓은 논 밭

보기만 해도 시원해졌다.

주변에 소음도 없고 마을 주민분들도 친절한 곳

쉼이 필요할 때 오기 좋은 곳이다.

행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사람들과 대화하며

있다 보니 긴장감은 풀리기 시작했다,

각자 다른 지역과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

너무나도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

자연의 소리도 듣고

잠시나마 어지러운 세상에서

벗어나니 마음이 평화로웠다.

모임에 주제가 <망치포럼>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라 인 만큼

하나씩 헤쳐 나가고 있는 모습이셨다.

순간의 시간은 빨리 지나간다,

해가 지고 헤어질 때가 다가 오니 아쉬움 마음이 크지만

속 이어질 인연이니 다음을 기약해 본다.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너무 행복했고

밝은 에너지도 얻어 가는 유쾌한 하루였다.

전북 정읍시 감곡면 중평길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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