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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백 Jul 28. 2022

새벽 두시에 왜 자꾸 떠들어-04

뇌군생성과정

우리에 자아나 이드는 항상 초자아에게 잔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이런 잔소리를 해주는 초자아는 특히 어린 시절 많이 학습이 되는데, 스스로 터득하는 것들도 있지만 주변 환경과 부모님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 시기입니다. 3살 때 그 사람의 성격이 결정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때 그 순수하고 귀여운 생명체들은 수많은 것들을 흰 종이에 그림 그리듯 받아들이며 학습합니다.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탄생하고, 그중에 금수저이니 흙수저이니 사람들은 서로의 시작점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질투를 하기도 합니다. 처음 그려지는 그림들이 별로일지는 모르지만, 완성된 그림은 아니기에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계속 그려갈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 결핍되거나 불안정했던 어린 시절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 부족한 것들을 지금부터라도 내가 다시 채워나가며 이 부족했던 어린 시절의 그림들을 더더욱 아름답게 그려나가도록 노력 중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개성 있고 특별한 나만의 작품이겠지요.


  여러분들의 인생에 마지막 붓터치가 찍어졌을 , 그 그림이 나만의 명작으로 남겨질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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