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형 말은 공동체의 무한한 가능성을 연결하게 된다
말을 명사형에서 동사형으로 바꾸라. 공동체의 무한한 가능성 연결
‘투자'는 명사이다. '투자하기'는 동사이다.
'페인트'는 명사이다. '페인트칠하기'는 동사이다.
'선물'은 명사이다. '선물하기'는 동사이다.
사람들은 명사보다 동사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진다.
사람들은 움직이고, 발생하고, 변화하는 것들에 흥미를 더 많이 느낀다.
사람들은 경험이나 사건, 사물이 주는 느낌에 더 많이 끌린다.
명사는 그저 거기 가만히 있을 뿐인 무생물 덩어리이다.
하지만 동사는 욕구와 욕망과 소망을 나타낸다.
당신의 웹사이트는 동사인가?
당신의 경영 스타일이나 당신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어떤가?
다음에 찾아올 커다란 흐름은 명사를 동사로 바꾸는 일이 될 것이다.
_ 세스 고딘의 《이제는 작은 것이 큰 것이다》중 에서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이 쓴 《소유냐 삶이냐》에서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명사형 말보다 동사형이 적합하다고 한다. 소유와 존재의 어느 쪽에 강조를 두는가에 따라 사회의 변화 속도와 방향이 달라진다. 명사의 사용이 늘면서 느낌과 생각, 그리고 사랑마저 소유하려는 물질만능주의에 포획되어 있다. 남보다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성공이고 행복하다는 오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말의 순화가 절실하다. 소유의 명사형보다 존재의 동사형을 더 많이 쓰면서 인간 본연의 자세에 대한 숙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왜 모르는 걸까? 나만의 우문일 것인가?
철학에 언어는 기초적 중심문제로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논리학에서 인식론을 거쳐 현 시대는 언어철학이 중심이 되어 언어가 어떠한 힘을 지니고 있는지 발견된다. 언어의 창조적인 기능 곧 일정한 상황 속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 말이 삶을 창조하는 힘이다. 언어는 말을 통해 새로운 상황을 이룩하고 현실을 창조하기 때문이다. 언어의 세계는 가능성의 세계이자 공동체를 연결하는 창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명사는 일반적으로 사물의 이름을 가리키는 품사이고 동사는 사물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명사가 ‘무엇이 무엇이다’ 라는 머리로 아는 지식이라면 동사는 ‘행동’의 측면으로 머리와 가슴으로 이해되는차이점이 있다.
말은 삶의 가능성을 반영하며 미래와 현실을 이어주는 연결 역할이 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서 “ 다른 생각이시네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서 “사랑합니다.” 의 표현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