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행동의 거울

헛된 맹세는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

by 김진혁

말은 행동의 거울, 헛된 맹세는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


말은 행동의 거울이다. _솔론


어느 부자가 공고를 붙였다. “ 하인 1명을 데리고 오되 쌀 한말로 한 달을 지낼 수 있는 처녀를 며느리로 삼겠다.” 많은 처녀들이 이 공고를 보고 부자 집 며느리가 되는 기회와 호기심을 가졌지만 대부분 여자들이 포기했다. 세 명의 처녀들이 도전하기로 했다. 첫 번째 처녀는 최대한 쌀을 아껴먹었지만 그만 열흘도 못되어 포기하고 말았다. 두 번째 처녀는 쌍을 모래 먹기 위해 죽을 만들어 먹었지만 두 사람이 먹기에는 보름을 넘기지 못했다. 마지막 세 번째 처녀는 몽땅 떡으로 만들어 하인에게 마을 사람에게 골고루 나눠주고 축복된 말을 전하도록 했다. 그 대신 바느질감을 얻어오도록 하여 일해주고 일감을 쌀로 대신 받아 한 달을 넘긴 것이다. 일감을 위해 일단 투자한 것이다. 처음에는 쌀이 없이 덕만 있어 힘들었지만 남에게 베풀고 좋은 말의 씨앗을 뿌린 덕택에 부잣집 며느리가 될 수 있었다.

좋음 말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신도 인간의 죽고 사는 일 외에는 말하는 습관과 간구에 따라 인간에 관해 가졌던 일정과 계획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이다. 성경 마가복음 5장 39절에 보면 갈릴리바다에서 배를 타고 가다 광풍이 불자 제자들이 두려워 고물에서 곤히 주무시고 있는 예수를 깨웠다. 예수는 바다를 꾸짖으시며 잠잠하고 고요 하라. “ 자연의 순리도 제자들의 요청에 의해 바꾸신 것이다.

신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 중 하나가 말이다. 말로 모든 것을 열수 잇다. 기도의 말은 닫힌 문을 열어주고 솔직한 말은 불신의 벽을 허문다. 초지일관 좋은 말은 활력을 주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말의 미래는 예측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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