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말은 선금받고 시작하는 장사와 같다. 밑질 수가 없다.
말의 약속, 멋진 말은 선금 받고 시작하는 장사와 같다.
“ 말이란 세 가지 약속으로 이루어진다. 말하는 자와 말에 담긴 내용, 그리고 말이 향하는 대상이다. 말의 목적은 마지막 것과 연관된다. 듣는 사람 말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중에서
20세기 스포츠 스타 톱10을 선정할 때마다 항상 들어가는 빅3로 무하마드 알리,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를 꼽는다. 이들 3명에게는 공통점이 많다. 모두 흑인이고, 불우한 환경을 딛고 일어났으며, 오로지 자신의 재능과 노력만으로 세계 정상에 오른 것이다.
선수 생활 도중에 공백기를 가졌다가 다시 복귀해 우승한 점도 같고 대회전에 말로써 자신의 승리를 예언하는 것도 공통점이다. 아무리 대단한 능력을 가진 선수라 할지라도 시합 전에 실패를 감지하고 위축되거나 두려움에 쌓인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알리는 두 주먹으로 자신의 거친 운명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서다. 그는 인종차별이 심한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백인들에게 차별 대우를 받고 동네 불량배들에게 얻어맞으며 자랐다. 어느 날 자전거를 잃어버린 그가 경찰에게 “도둑이 잡히면 한 방 먹이겠다.”고 떠벌렸고, 이 말을 들은 경찰이 “한 방 먹이려면 복싱을 배우라”고 했다. 아마추어 복서로 180승을 거둔 그는 프로로 전향했다. 세계프로복싱 양대 기구 WBA , WBC 헤비급 통합 챔피언인 소니 리스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클레이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다. 그리고 7회 TKO승으로 챔피언에 오른 뒤 “나는 왕”이라고 소리쳤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이처럼 떠벌이는 습관은 막 데뷔했을 때에도 자신을 알렷다. 미국에서 가장 발행부수가 많은 <라이프>지에 알리기 위해서 이런 말을 했다. “저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중훈련을 하는 권투선수입니다. 줄곧 두터운 신발을 신고 뛰다가 다른 신발로 갈아 신고 뛰면 발이 가벼운
것처럼 수중에서 권투 연습을 하면 물의 저항력으로 인해 주먹이 훨씬 빨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세상에서 주먹이 가장 빠른 선수입니다.“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여 독점 인터뷰가 성사되었다. 하지만 사실 알리는 수영을 전혀 할 줄 몰랐고 수중에서 연습한 적도 없었다. 알리는 말로 떠드는 입담으로 ‘떠버리’라는 별명을 얻었고, 61전 56승 5패 37 KO승의 전적을 남기고 21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은퇴 기자회견에서 “자유와 정의, 평등을 위해 싸운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했다.
1963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마이클 조던은 중고교시절부터 농구에 대한 열정과 연습으로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218cm의 센터 디켐베 무톰보가 조던을 악착같이 막아보려다가 파울을 범했다.
프리드로우 라인에 서 있는 조던에게 무톰보가 말했다
"헤이 조던, 당신이 정말 농구의 신이라면 눈을 감고도 넣을 수 있겠지?"
그 말을 들은 조던은 "무톰보. 내 눈을 봐."
그리곤 갑자기 눈을 감고서 자유투를 던졌고, 놀랍게도 깨끗이 성공시켰다.
육체적 정신적 강인함을 승부욕으로 발전시켜 조던은 동료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긍정적인 말을 사용했다. 그는 말한다.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는 실패는 받아들일 수 없다"
타이거 우즈는 흑인으로서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골프 선수로 4개의 메이저 골프 대회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둔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우즈는 천부적으로 타고난 골프 선수로 아주 어릴 때부터 골프 훈련을 받으면서 '골프 신동' 소리를 들었다. 그는 대회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다른 것에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