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처럼 사색하고 돈키호테로 말하라

행동으로 말이 완성된다

by 김진혁

햄릿처럼 사색하고 돈키호테로 말하라


햄릿처럼 충분히 생각하고 돈키호테처럼 과감히 행동할 때 실수가 적어지고 능력있는 사람으로 평가받게 된다. 1860년 러시아 소설가 이반 투르게네프는 인물의 유형에는 햄릿과 돈키호테형이 있다고 분석했다. 햄릿형은 셰익스피어가 영국을 부흥시킨 엘리자베스 1세 사망 직전에 쓴 최고의 작품 <햄릿>의 주인공이다. 억울하게 덴마크 왕위를 작은 아버지에게 빼앗기고도 아버지를 죽인 클로디어스에게 복수하지 못하는 머뭇거리면서 아버지가 즉은 지 두 달 만에 재혼한 어머니를 향해

“ 약한 자, 그대 이름은 여자” 라고 외친 사색에 몰두하고 호의적이고 행동을 자제하는 우유부단의 대명사이다. 반대로 돈키호테는 현실보다 이상을 추구하고 행동을 앞세우는 실천력 있는 인물이다. 투르게네프는 돈키호테를 더 좋아했다. “ 돈키호테 같은 인물은 대중으로부터 우롱당하고 조소를 당하지만 이를 잘 감당해내고 사람들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신뢰를 받는다.”


☞행동으로 말을 이루어라(앤소니 라빈스)


역사속의 위대한 지도자와 사상가들은 사람들의 감정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의 주장에 사람들이 지지하도록 하기 위해, 그리고 운명의 행로를 정하기 위해 말의 힘을 이용해왔다. 말은 감정을 만들뿐만 아니라 행동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리고 그 행동으로부터 삶의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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