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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May 18. 2017

진정한 스토리텔러

말이 도리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진정한 스토리텔러,

     

 늘 불평을 말하고, 남에 대한 욕을 입에 올리는 사람이 성공한 예는 없다. 어느 한 가지 일에 성공한 사람을 보면, 그들은 그들의 입을 통제할 줄 알았던 것이다. 다시 말해, 쓸데없는 말을 입에 올리지 않았던 것이다. 묵묵히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나가는 동안에, 비로소 사람은 기회와 성공을 만날 수 있다. -탈레랑  

     

     

사진: 이주하 사진 작가


말이 도리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 明心寶鑑(명심보감) 언어(言語)편

     

“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생각을 바꿔보자. 의견에는 이견이 있기 마련으로 인간 자체에 대한 무시나 거부가 아니지 않은가? 내가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 그럼에도 다른 사람들이 모두 나와 같은 의견을 가질 것으로 생각하는 자체가 낭만적 착각이다. 또한 일정 부분 거부당하고 핀잔 받아도 당연하게 여겨라. 말로 인하여 분쟁과 싸움 갈등 상처의 원인을 만들어서는 곤란하다. 말 할 때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보석과 같이 단단한 자질과 도덕성으로 무장할 필요가 있다.

 연필의 흑심, 다이아몬드는 모두 동일한 원소인 탄소로 구성되어 있지만 가격차는  엄청나다. 원소들의 자유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자유도가 높을수록 검정먼지에 불과하지만 자유도가 제로에 가까워질수록 단단해져 철을 자르는 도구가 될 뿐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귀한 보석이 된다.

     

☞ 상대방의 마음을 훔쳐라

     

 미래학자 롤프 엔센은 저서 ‘드림소사이어티’에서 꿈과 감성을 파는 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다. 소비자는 상품 자체를 사기보다는 상품에 담긴 스토리를 산다고 한다. 위대한 말꾼은 스토리텔러이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성공으로 이끈 것은 감성의 중요성을 알고 소비자의 마음을 훔쳤기 때문이다.

 상투적인 인사말 ‘안녕하세요!’ 보다 “ 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이번 감기는 지독하다던데 건강관리 잘 하시죠.” 스토리를 입혀 감동을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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