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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Jul 19. 2018

섯부른 판단, 행복해지기 어렵다

행복은 올바른 선택이며 균형잡힌 삶이다. 

판단하면 행복할 수 없다.

     

■ 역경을 겪었지만 이겨내고 피어난 꽃이 모든 꽃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

     

“ 행복은 우리가 열어놓은 줄도 모르는 문을 통해 슬며시 찾아온다.” - 존 배리모스, 영국 영화음악가

  

   


인도의 시인. 타고르의 하인이 지각을 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타고르가 해고해야겠다고 작정했다. 

3시간 후 허겁지겁 달려 온 하인에게 빗자루를 던지며 말했다.


"당신은 해고야! 빨리 이 집에서 나가!" 그러자 하인은 빗자루를 들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어제 밤에 딸애가 죽어서 아침에 묻고 오는 길입니다"


타고르는 그 말을 듣고 인간이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을 때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배웠다고 합니다. 

비록 사람에 대해 화가 나고 미움이 생길 때라도 상대의 입장에서

눈곱만큼이라도 생각해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마더 테레사 효과’란 것이 있다. 

하버드대학에서 사람들에게 마더 테레사의 전기를 읽게 한 다음 인체 변화를 검사했더니 

생명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대생은 체내 면역기능이 증강되었다. 

선행은 직접 행함은 물론 상상만 해도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 누가 보기 때문이 아니라 대가 없이 베푸는 것. 베풂을 통해 얻는 기쁨은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이다.  

20세기 천사 마더 테레사는 사랑이 최고의 무기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 아프도록 사랑하면 아픔은 없고  더 큰 사랑만 있다” "판단하면 사랑할 수 없다"

행복은 전염된다.

혼자 오지 않고 같이 있을 때 전해진다.

행복은 비매품이 많다.

 

사진: 이주하 작가


성공이 행복의 열쇠가 아니라 행복이 성공의 열쇠다.

     

존 데이비슨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 1839년~1937년)는 

미국의 사업가·대부호로 스탠더드 오일을 창립한 석유왕이다.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으로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사업수완을 발휘하여 

미국 최대의 정유 회사를 만들었다. 



스탠더드 오일 트러스트를 조직하여 석유업의 독점적 지배를 확립했던 

독점 자본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던 그만  암에 걸려 1년 시한부 인생을 통고 받았다. 

그 후 자선 사업에 몰두하여 시카고 대학교를 설립하고, 록펠러 재단을 세워 병원·의학 연구소·교회·학교 등의 문화 사업에 전념하다 1937년 97세로 사망하였다. 


선하고 베풀기를 좋아하면 가난해진다는 생각을 위험한 착각으로 바꾼 것이다.


행복한 부자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시간 재능 물질 마음 등을 베푼다. 

바로 그 때문에 행복을 누릴 자격도 생기고 준 것보다 더 많이 받게 된다.

 

    


감동이 습관이 되면 삶은 행복해집니다.

     

사랑해야 감동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고 자세히 들여다봐야 감동할 수 있습니다.

버리고 비운 마음에 감동이 들어섭니다. 

감동한다는 건 행복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각자의 취양이 있어 좋고 나쁜 것은 없다.


 모차르트의 음악이 마돈나의 음악보다 더 고상하고 레오나르도 빈치의 <모나리자> , 공자의 <논어>가 모든 시대를 아울러 모든 사람에게 불후의 고전이 되는 이유는 이렇다. 

“ 인간 취향의 문제를 넘어서 아름다운 이성에 대한 숨 쉬는 인간애가 있기 때문입니다.  ”


노력없이 행복하겠다는 것은 착각이다. 착각의 커트라인은 없지만 착각의 종착역은 후회일뿐이다.


2300년 전의 알렉산더는 “ 나는 사람들의 출신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다. 다만 그들의 장점을 바탕으로 적합한 곳에 쓸 뿐이다.”

     


사진: 이주하 교수


현재는 고독하지만 이기면 위대한 일을 낳는다

     

 1762년 당시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루소는  책 ‘에밀’이 교회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압수당하게 된다. 


에밀이라는 주인공과 스승의 일화를 중심으로 인간의 성장과 배움에 대해 기술한 교육서로 오늘날 교육학의 고전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당시는 판금과 분서 체포 명령이 된 것이다. 


당시 사상을 지배하는 교회와 철학이 신앙과 이성으로 사유를 구속한다는 것이 

불온사상으로 취급되어 고난의 길로 들어서게 한 것이다.



 ‘사회계약론’도 판매금지가 되어 밤을 틈타 해외로 망명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망명지에서도 그에 대한 비방을 끝이 없어  머물고 있던 집에는 수많은 돌이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는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참기 힘든 인신 비방으로 이런 내용이다.

 “ 루소는 다섯 아이를 거리에다 버렸으며 위병 초소에 출입하는 매춘부들을 데리고 다녀,

 방탕한 몸은 쇠약해지고 매독으로 썩어 들어가고 있다.” 


53세의 루소는 신변 위협과 추방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백론’을 저술하였다.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도 전혀 다른 해석과고독한 인간의 진실을 고백하기 위해서였다.

 환경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 사고가 행복의 물결을 바꾸는 것이다.


     

행복의 배달부 가정


☞ 행복에 대한 역설

     

부유한 나라는 가난한 나라에 비해 훨씬 더 행복한 사람이 많아야 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 않다는 이론. 소득수준이 올라가면 개인은 행복해질지 몰라도 

‘국민 행복’이 증대되지는 않는다. 

‘경제성장 효용 체감의 법칙’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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