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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May 20. 2018

5월21일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인간은 능력있는 자를 좋아하지만  신은 배려하는 사람을 높이 평가한다.

남을 위하는 생각이 바로 자신과 남을 위하는 길이다.

     

■ 우선 재미있는 일을 찾기보다 관심 있는 일을 가져라

     

“ 성공의 대가는 치르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다”(지그 지글러, 미국 성공학 대가)

     

마더 테레사 수녀가 살아 있을 때, 어떤 기자가 물었다.


“어떻게 그토록 엄청난 일을 하실 수 있었습니까?” 테레사 수녀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나뿐만 아니라 당신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해보십시오.”

그렇다.


중요한 것은 큰 변화를 기대하기 전에 우리 가슴속에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더 중요하다.

     

 쾌락의 쳇바퀴( hedonic treadmill)은 필립 브리크먼과 도덜드 캠벨의 두 심리학자가 ‘적응’이라는 일반 개념을 쾌락이나 행복과 연결한 것이다.



사람들은 소득이나 건강 등 인생의 부침에 짧은 반응을 보이다가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복권에 당첨될 때 처음의 흥분이 가시고 나면 당첨 전보다 그렇게 많이 행복하진 않다는 것이다. 또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들이 어는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불행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브리크만은 인간이 어려움뿐만 아니라 좋아진 환경에도 일종의 쾌락 적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인간은 고통을 줄이고 행복을 높이려는 정서적인 모습으로 나간다.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과 일맥상통 한다.


큰 것은 큰 것대로, 작은 것은 작은 대로 아름답다.

광활한 우주 속의 작은 별, 동시대에 살면서 그 하늘 아래  산과 들 그리고 꽃들의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것이 멋지다.

흐르는 물과 꽃들은 누가 더 예쁘다고 경쟁하지 않는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곁에 있는 것처럼 사랑의 진행형이다.

오늘 식탁의 음식이 누군가의 수고와 땀의 결정체라는 것을 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편한 눈길을 주지 못한 이유가 없다.


사람에게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성찰이 필요한 시대이다.

 

    

사진: 이주하 작가


세상에 재미없는 일이란 없다.

단지 관심이 없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개인적이 치부 중의 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나는 세일즈가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훔친다는 것과 남에게 부탁했을 때 거절당하는 자신의 모습이 처량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세일즈를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안 될까?


 세일즈는  좋은 사람에게 질 좋고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정보와 협상의 소비자 게임이다.

세일즈의 본질을 이해하고 재미와 발상의 전환으로 돈과 행복을 가져오도록 하는 것이다.

환경을 바꾸려고 노력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바꾸는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건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친절이다”(영화 에반 올 마이티)

     



최선을 다하는 삶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자신의 일이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토로한다.

“ 거리의 청소부가 운명이라면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듯이,

베토벤이 음악을 연주하듯, 셰익스피어가 시를 쓰듯 거리를 청소해야 한다.

그 솜씨가 너무 탁월해 모두가 ‘여기 맡은 일을 훌륭히 해낸 위대한 청소부가 살았노라’

라고 말 할 수 있는 정도여야 한다. ”

     

행복한 사회=교육= 힐링

   

  


행복은 주관적이기에 GDP처럼 숫자로 정의되기 어렵고, 주관적인 자기 평가에 의존하는 면이 큰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정부가 추구하고 정의하는 행복이란 ‘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고, 전쟁과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구성원이 보호받으며, 일하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뜻한다. ’


막연한 행복감이나 기분 좋은 상태, 평균적인 복지가 아닌 경제, 교육, 문화, 실업 등 사회 각 분야에 세세하고 구체적인 행복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개혁이 필요하다.

현실의 교육 목표는 ‘남을 이해하고 협조하라’는 것이 아닌‘ 수단과 방법으로 남을 이겨라’고 가르친다.

이렇게 해서는 자신도 남도 행복해 질 수 없다.


신학자 마르틴 부버는 ‘나’와 ‘너’란 별개의 단어가 아닌 처음부터 한배에서 태어난 것이라고 본다.

당신의 고통 속으로 내가 들어가고 남의 일이 내일이 되어야 현대인의 꽉 막힌 사유의 장벽이 무너진다고 한다. 나의 의미가 너를 통해서만 발견된다고 은밀하게 외친다.

 “온 존재를 기울여 너를 향하여 나아갈 때 참된 나는 살아서 움직이고 현재를 사는 것이다.”

칼 마르크스도 나와 너의 한솥밥이라는 것을 일찍 깨달았다. 열일곱 살 때 남긴  일기에서 “ 인간의 본성이란 자신과 동시대 사람들의 완성을 위해, 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일할 때에만 자기의 완성을 달성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벤저민 스포크 박사는 자아의 행복과 인류의 행복이 일치할 때 비로소 진정한 개인의 행복도 찾아올 수 있다고 믿었다


 “공동의 선을 위해 일하는 법을 가르치고 종교와 예술도 인생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

     


     

☞재미있는 세일즈 비결

     

최고의 영업사원들은 세일즈의 비결을 믿고 실천한다.

첫째,  ‘내가 파는 제품을 전적으로 믿는다.’

둘째, 나는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판다.

셋째, 영업에 몰입하고 재미를 느낀다.


영업이 종교의식처럼 주변의 사소한 것을 포기하고 목표의 진정성과

낙관적 사고로 스스로를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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