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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May 25. 2017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와 나의 차이점

커피가 아닌 문화를 팔아라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와 나의 차이점

"커피가 아닌 문화를 팔아라."

     

세계 최대 커피제국을 달성한 스타벅스는 연 매출 100억 달러, 54개국 1만 6,000개의 매장, 매주 6,000만 명 이상의 손님, 20만 명의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곳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이런 회사를 일으켜 세우고 견인차 역할을 한 사람이 유대인출신 하워드 슐츠다.

 

성공신화를 쓴 요인에는 남다른 경영 철학이 숨어 있다. 

     

첫째, 핵심가치와 초심을 잊지 않고 미래에 집중하는 긍정적인 태도이다

둘째, 커피가 아닌 공간과 문화, 그리고 경험을 파는 기업으로 성공과 이익을 쫓기보다는 고객 한 사람, 음료 한 잔, 이웃하나 하나에게 정성을 판다.

셋째, 회사의 최우선 가치를 직원들에 두는 인간중심 철학이다.

     

성공과 실패는 사소한 차이에서 출발한다.

명성은 하루아침에 달성되지 않는다.

하워드 슐츠는 1953년 뉴욕 브룩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났고 제록스사에서 3년간 세일즈 마케팅을 담당했던 보통사람이었다.

자신과 관찰력과 도전정신을 발휘한 슐츠와의 차이점을 살펴봄으로써 반면교사로 삼아본다.

     

     

주변의 사소한 것을 놓치지 말라

     

슐츠는 당시 매장 4개의 조그만 스타벅스 전문점에 공급하다가 커피 맛과 성장성을 깨닫게 된다.

벤치마킹을 위해 이탈리아의 수많은 커피숍을 보고 이태리 스타일의 에스프레소 바 '일지오날레(Il Gionale)'라는 커피전문점을 창업한다. 242회에 이르는 투자 설명회 끝에 자금 유치에 성공, 1987년 드디어 스타벅스를 인수하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다. 

나는 주어진 업무에만 최선을 다할 뿐 세상 변화에 눈감고 사는 ‘열심히 일하는 개미’였다.

     

과감한 혁신 프로젝트에 도전하라

     

스페셜티 커피회사로는 스타벅스 상장을 성공시킨 슐츠는 한 때 위기에 빠진 스타벅스를 되살리기 위해 2008년 1월 CEO로 전격 복귀한다.

복귀 한 달 만에 그는 미국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을 하루 동안 문을 닫고 전 직원들에게 에스프레소 제조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전면 재교육을 실시한다.

하루 매출 70억 원을 포기했지만 이 사건은 스타벅스 개혁을 상징하는 일화로 잘 알려져 있다.

슐츠는 고객 충성도 유지를 위한 회원 등록제,  새 메뉴 개발위해 아침식사용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의 끊임없는 시도를 한다. 중국 아프리카로 공격적 진출과 온라인 매출에 집중한다.

반면 나는 기업문화의 핵심가치를 시장이 어려울 때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지 못했다. 국내에만 초점을 맞췄고 경비절약에만 신경을 썼다.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도전정신은 일찍 포기했다.

     

새로운 좋은 습관을 실행하라

     

하워드 슐츠의 습관은 ‘날마다 새로운 사람과 점심 먹기’였다.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자 편안한 임원자리를 박차고 1982년 스타벅스 마케팅 책임자로 합류한다.

또한 이탈리아 모델을 본뜬 커피숍의 한 체인이 되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실행에 옮겼다. 직원들을 '종업원'이 아닌 '파트너'로 부르며 이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반면 나는 직원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불러일으킨다고 말로만 했다.

자신의 성공과 계발에만 더욱 신경을 쓴 차이점이 있다.

     

누구나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좌절과 회의를 느낄 것이다.

이 때 자신을 성찰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반성시간은 짧지만 꿈은 원대하고 오랫동안 펼치자!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성공의 밑바탕이라 생각하고 학습하자!

발전과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소명의식을 갖자!

 

    


당신은

변화에 끌려갈 것인가?

아니면 성공한 거인의 등에 올라탈 것인가? 오늘의 화두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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