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보다 강한 것이 상상력이다.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뜻밖의 발견, 의도하지 않은 발견의 능력, 운 좋게 발견한 것"을 뜻한다. 영국 작가 호러스 월폴(Horace Walpole, 1717~1797)이 1754년에 쓴 「The Three Princes of Serendip」이라는 우화(寓話)에 근거하여 만든 말이다.
원래 Serendip는 섬 왕국의 세 왕자가 섬을 떠나 세상을 겪으면서 뜻밖의 발견을 했다는 것에서 유래가 된다.
14세기 페르시아의 시인 아미르 호스로 델라비(Amir Khusrow Dellavi)의 민담집 『8개의 천국』에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낙타를 잃어버린 한 아프리카인은 여행하던 세 소년을 보자 물었다. “ 당신들 내 낙타를 보지 못했습니까?”
그러자 세 소년 들은 “ 당신의 낙타는 애꾸고 이빨이 하나 빠졌고 다리를 저는데, 한쪽에는 기름, 한쪽에는 꿀을 싣고 있으며, 임신한 여인이 곁에 따라가지 않았나요?”라고 대답했다.
낙타 주인은 이들이 낙타를 훔쳤다고 확신하고 국왕에게 고발해서 옥에 갇히게 했다.
왕은 범인으로 확신하고 묻기를 “너희들이 보지도 못한 낙타를 어떻게 자세히 설명할 수 있겠느냐?”
그러자 세 소년의 답을 이렇다.
"길가의 왼쪽 풀만 뜯어먹었으니 낙타의 오른쪽 눈이 멀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뜯어먹은 풀이 일부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아 이가 빠졌다. 한쪽 발자국이 다른 쪽 발자국보다 약하니 다리를 절고 있다. 길 한쪽에는 개미들이 모여들고 다른 쪽에는 벌이 부지런히 오가니 이는 기름과 꿀을 조금씩 흘렸기 때문이다. 그 옆에 난 샌들 자국으로 보아 여자가 낙타를 몰고 가고 있다. 게다가 축축한 흔적이 있는데 냄새를 맡아보니 사내의 욕정을 불러일으키는데다가 땅에 손을 짚고 일어난 표시도 있으니 그 여자는 분명 임신부다."
사진: 이주하 작가
사진: 연금술사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 1881~1955)은 1928년 페니실린 곰팡이를 발견했지만 그 효능은 10년이 지나서 옥스퍼드 대학의 하워드 플로리(Howard Florey, 1898~1968)라는 병리학자가 우연히 알아냈다.
처음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된 비아그라(Viagra)도 실험 참가자들이 남은 약을 반납하지 않아 다른 곳에 써보니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이작 뉴턴은 대학생 시절이던 어느 날 고향의 집 앞뜰에 있는 사과나무 아래 앉아 졸고 있었다.
그때 사과가 자신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의문을 갖게 되었다.
왜 사과는 위나 옆이 아니라 항상 아래로만 떨어지는 걸까? 이
것은 바로 중력 때문으로 중력이 작용해서 사과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다.
이 중력은 우주에 있는 모든 물체 사이에 존재하는 힘으로 만유인력의 시초가 된 것이다.
그 외에도 끊는 물주전자를 무관심하게 쳐다보지 않고 와트는 짐을 끌고 가는 증기기관차를 생각해냈다.
프랭클린은 번개를 통해 전기의 원리를 깨달았다.
디즈니는 징그러워 하는 쥐를 귀염둥이로 바꿔 미키마우스를 그려냈다. 그런가하면 라이트형제는 새가 날아다니는 것을 신기하게만 바라다보지 않고 비행기를 상상했다.
앨빈 토플러의 예상대로 미래에는 현재 있는 직업의 80% 정도가 바뀔 정도로 변화무쌍한 세상이 될 것이다“를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