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진혁 Jun 27. 2018

  결코 절망하지 마세요

낙담과 질명조차도 녹여버리는 열정을 가져라

 낙담과 절망조차 녹여버리는 열정을 가져라.

     

절망하지 마시오. 좋은 것들을 성취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비록 성취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낙담하지 마시오. 혹시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도록 노력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노력하시오. 모든 사건의 본질과 사물의 본질을 터득하시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희망이 있는 한 좌절 금지하라.


 희망은 강한 용기이자 새로운 의지이다. 

희망을 소유하라.  

희망이란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을 결코 내버려두지는 않는다.

 따라서 절망하지 말라. 

이미  끝장난 듯싶은 일이라도 새로운 힘으로 용기를 되찾아야 한다.

     


질병 치료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항생제 페니실린의 개발은 1928년 영국 런던에서 우연히 시작되었다.

세균학자 플레밍은 런던의 한 병원에서 상처를 감염시키는 포도상구균이라는 세균을 배양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배양균이 실수로 푸른곰팡이에 오염된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곰팡이 주변의 포도상구균이 죽어 있었다.

 


페니실린 발명가



푸른곰팡이에서 나오는 어떤 물질이 포도상구균을 없애 버린다는 것을 발견한 플레밍은

 그 물질에 ‘페니실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는 페니실린으로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페니실린을 뽑아내는 과정이 무척 어려웠던 데다가 항균 효과의 지속 시간도 너무 짧다는 걸 알고 연구를 포기하고 있었던 터이다..


그로부터 9년 후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하워드 플로리와 에른스트 카인은 플레밍의 연구 결과에 관심을 가졌다. 이들은 페니실린을 배양하고 말려서 가루로 만들었고, 이것으로 동물실험을 시작했다.

 

포도상구균을 주사한 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 페니실린을 주사했더니 그 쥐들은 무사히 살아남았다.

페니실린의 효과를 확신한 그들은 1941년 드디어 포도상구균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했다.

 

“환자가 회복했습니다! 성공이에요, 성공!”


그 뒤로 수많은 생명을 구한 항생제 페니실린이 온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1945년 플로리는 노벨 의학 생리학상을 받았다.



희망이 있는 한 절망은 없다 


 우리나라에도 여러 번 방문한 닉 부이치치를 기억할 것이다. 

그는 세르비아 출신의 목회자 아버지와 간호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큰 아들로 팔과 다리가 없이 태어났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낙심하여 8살 이후로 무려 3번이나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으로 지금은 전 세계를 누비며 교도소와 빈민가 같은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희망의 등불을 비추고 있다

닉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삶에 가치 없는 삶은 없다고 강조한다. 꿈으로 통하는 문은 언제나 열려 있고 인생의 목표에 도달하는 자신이 하기에 따라 달라진다.

매거진의 이전글 가장 쉽게 설명한 명상이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