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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May 12. 2018

위기 극복의 빛나는 리더십

4.0리더십 다키스트 아워

위기 극복의 빛나는 리더십

 

올해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 가장 어두운 시간)’는 윈스턴 처칠(1874∼1965)의 리더십이야기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때 히틀러의 위장 평화 공세를 거부하고 덩케르크 항구 철수작전의 결단과 번민을 그린 영화다.  


“나는 피, 수고, 눈물, 그리고 땀밖에 드릴 것이 없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해안에서 상륙지에서, 들판과 시가지에서도 싸울 것이며 언덕 위에서도 싸울 것이다. 우리는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전쟁에서 진 나라는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무릎을 꿇고 굴복한 나라는 다시 일어설 수 없다"는 처칠의 극회 연설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오늘날 친북, 반북에 갈려진 우리의 현실과 비슷했다.

전체주의 학살자와 협상은 없다면서 "호랑이 아가리에 머리를 처넣고 어떻게 호랑이와 대화를 하라고 하는 가“ 라는 대사가 가슴에 와 닿았다.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정한 세계질서 가운데 서 있다.

지금까지의  계획과 통제, 패러다임이 더 이상 성공 방정식이 될 수 없다. 과감한 시도, 시행착오, 이를 통한 리더와 조직이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해야 한다.

과학기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혁신과 생존전략이 요구된다.


4.0 리더십은 창조경제 생태계의 조성과 정치 경제를 넘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의 통합이다.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라는 말이 있다. 과거와 달리 더 이상 과거 경험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데이터와 감성리더십으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합리적 과정보다 인간의 감정과 가치관을 중요시 한다.  

위기와 도전을 통해 새롭게 창출되는 기회의 포착이 필요하다.

 조직의 새로운 특성으로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 등으로 설명한다.  


애플은 단말기를 제조하는 기업에서 이제 자동차와 헬스케어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디즈니는 동영상 스트리밍 회사인 넷플릭스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고 자체적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아마존 은 온라인 서점에서 출발하여 클라우드· 식품유통을 거쳐 조달시장으로까지 끝없는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변수가 많을 때

정확한 답을 규정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속도를 강조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시도를 할 수 있는 탄력적 조직이 되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에서 우선 실행하고 빨리 실패하며 피드백과 수정을 거친다. 

리더십은 성공하기 위해 지속적  실행하는 처절한 몸부림이다.


사진: 이주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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