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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Jun 14. 2018

면역력과 자연치유

돈을 벌기위해 건강을 버린 후에 다시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쓰는 사람. 

     

면역력과 자연요법

돈을 벌기 위해 건강 버린 후에 건강 되찾기 위해 돈을 쓰는 사람.

    

면역력을 높혀라

선거가 끝났다. 패자에게는 위로를 승자에게는 꽃다발을 전하자. 파티가 끝나면 계산서가 돌아오기 마련이다. 당선자들은 공약한 것들을 소중히 챙기고 낙선자들은 건강을 챙겨야 할 것이다. 모든 출마자들의 바람은 ‘국민의 더 낳은 삶’이다.

승부의 희비를 떠나서  모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건강은 행복한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할 뿐만 아니라 필수요건이다.

  

   


최근에 알레르기 피부병으로 인해 병원에 들락거렸다.

염색약의 부작용 때문이라고 생각되면서 건강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알레르기(allagie)어원은 그리스 allos와 ergen의 합성어로 ‘이상한 반응’이다.  

아토피는 ‘부적당한’ ‘특이한’ 뜻으로 보통사람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비정상적인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을 알레르기라 한다.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진지라 쉽게 병이 들고 일단 병에 걸리면 오래간다.

질병은 과도한 독소의 축척과 영양의 불균형에서 시작된 신체의 항상성이 깨진 결과라고 한다.

  

   


환절기에 감기에 걸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젊어서는 며칠이면 훌훌 털고 일어났지만 지금은 한 달간 골골대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면역력 차이이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인체의 항상성과 외부로부터의 침입에 대한 저항력이다. 면역력이 높을수록 바이러스나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

면역력은 그 어떤 약물 치료나 영양제보다도 효과가 큰 우리 몸속의 명의인 셈이다.

누구나 건강한 면역력을 타고났지만 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면역력 높이기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대표적으로는 체온과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5% 떨어지고,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가량 높아진다고 한다.  


'유산소 운동'은, 산소를 체내에 받아들이는 능력을 높여 생체 조직 구석구석까지 산소를 공급하여 혈액을 정화하여 노폐물을 체외로 내보내는 속도를 빠르게 한다.


걷기는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뇌의 산소량을 증가시킨다. 뇌를 자극해 뇌신경세포가 늘어나며 활성화되어 뇌를 젊게 유지할 수 있어 치매 예방에도 좋다.

또한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시키고 피로를 감소시킨다. 

자율신경이 활성화되어 위장의 연동운동을 자연스럽게 촉진한다.  

바른 자세로 만 보 이상 걸어라   

     

스트레스는 병의 주요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특정 부위가 긴장되고 근육이 굳어진다. 특히 뇌가 쉽게 피로해져서 몸에 이상이 온다. 보통 우리의 몸의 세포는 약 60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고 있다. 이 때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면 새로운 세포로 교체하는 데 장애가 발생한다.

   

  


자연치유

보통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지만 자연치유력으로 고치려는 사람들도 있다.

자연치유력이란 생체가 질병에 걸렸을 때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건강상태로 회복되는 힘이다.

병에 걸렸을 때마다 매번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더 허약한 체질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무분별한 항생제의 치료 대신 질병을 이겨 낼 수 있는 자연치유력 형성을 중시한다. 마치 운동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체력이 강해지듯이 우리 인체도 세균과 싸우면서 면역력이 강해진다.

깨끗한 아파트에서 사는 아이보다 자연에서 흙을 만지고 노는 아이들의 면역력이 훨씬 강하다. 흙을 만지면서 흙 속의 여러 세균과 접촉하면서 그 세균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자연치유자 앤드루 와일 박사의 <자연 치유>에서

“병에 걸리면 감기가 됐든 암이 됐든 무슨 병이 됐든지 간에 어떠한 양의학적 치료도 받지 말라”고 한다.


또한 "질병의 치유로 가는 최대의 희망은 면역 반응이다. 생물은 모두 치유 능력이 있다"라고 강조한다. 자연치유라고 해서 숲에 들어가 좋은 물, 맑은 공기, 운동, 명상 등의 내 몸의 자연치유력 면역력에만 치우치는 것도 좋지 않다.

     

자연치유에 필요한 5가지 지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 몸은 건강해지고 싶어 한다.

⁕ 치유는 자연의 힘이다

⁕ 몸의 각 부분은 하나로 연결되어 전체가 된다.

⁕ 마음과 몸은 분리되지 않는다.

⁕ 신념이 치유력에 큰 영향을 끼친다.


 

참된 의학은 두 가지 잣대를 통해야 한다.

첫째, 순리적일 것, 둘째 자연의 법칙에 맞아야 한다.

즉 건강할 때 섭생을 잘하고 건강관리를 잘 해서 생명을 경영할 때 행복이 다가 온다.

     


노자의 <도덕경> 에서도 무위자연이란 “제 힘으로 제 병 고치고, 제 집에서 제 병 고치고

, 자연법칙에 부합하는 요법으로 제 병을 고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몸만 건강해서는 안 된다.

정신의 건강, 영성적 자아가 함께 확립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삶은 엉망진창 되기 쉽다.

     


지옥은 스스로 만든 것이지 하나님이 갖다 주는 것은 아니다.

건강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평생의 숙제다.

의사가 내 건강을 책임져주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내 건강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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