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인간관계

미래의 노후를 위해 누가 친구인가?

by 김진혁

노후의 인간관계

미래의 노후를 위해 누가 친구가 될 수 있는가?


우리는 누구나 남이 나를 좋아하기 바란다. 자신이 뛰어난 지식을 자랑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태도는 결코 남의 호감을 얻지 못한다. 남이 나를 좋아하도록 하는 비결은 상대방의 기분을 유쾌하게 해주는 점에 있다. -로렌스 굴드


우리는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혼자 파라다이스에서 사는 것보다 더 큰 형벌은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어가면서 함께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예나 지금이나 살면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큰 기쁨을 갖게 하는 것이 인간관계이다.

그래서 인간관계의 기술이 필요하다.

좋은 인간관계란, 자신 스스로가 남들에게 성실한 자세를 보여주고 내 쪽에서 먼저 상대방을 인정하고 좋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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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말하길 “사람의 가치는 타인과의 관계로서만 측정될 수 있다.”고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사람에서부터 시작된다!

인연을 유지하는 위해서는 존중하라,

입장을 바꿔라, 꾸준한 관심을 가져라, 일회성 관심은 무관심보다 서글프다.

잠깐 신경 쓰다가 이내 무심한 것은 날카로운 상처를 남긴다.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 그 사람이 무엇을 주었거나, 무엇이 되어 주어서가 아니라 그냥 내 곁에 존재하는 것으로 감사하고 좋아하라. 보는 만큼 알게 되고 아는 만큼 좋아할 수 있고, 좋아하는 만큼 배려할 수 있다.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라.

나 자신부터 치유하라. 자기가 상처받아 아프면서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배려할 수 있겠는가?

행복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전할 수 있다. 격려하라.

좋은 일에 칭찬을 그치지 말라. 힘들고 지쳤을 때, 실패하고 좌절했을 때,

다치고 병들었을 때, 초조해하고 불안해할 때, 격려가 난관을 이기는 유일한 힘이다.


미래의 노후


대만의 한 시사 잡지에서 '미래의 노후'라는 주제로 웹 영화를 기획했다.

빠르게 증가하는 노령 인구로 인해 달라질 다양한 미래의 모습들로 사람들의

크나큰 호응을 얻었고, 그중에서도 특히 <미래의 노후: 친구편> 은 많은 독신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고 합니다.


영화는 산속에서 혼자 사는 노인 이야기다.

네 명의 자식들은 모두 장성해 교수, 해외에 나가 장사를 하는 등 출세했다. 하지만 노인은 자식들이 모두 떠난 산골 집에서 혼자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과 손자가 멀리서 찾아온다는 소식에 그는 정성껏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한다.

하지만 곧이어 오지 못한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준비했던 음식들은 주인을 잃고 만다.


이때 창밖의 하늘마저 우중충해지고 노인은 친구를 불러 함께 식사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누렇게 색이 바랜 낡은 수첩을 한참 동안 뒤적거려도 함께 식사할 만한 친구를 찾지 못한다.

이내 창밖에서는 비가 쏟아져 내리고,결국 노인은 부엌 식탁에 앉아 가득 차려진 음식을 홀로 먹는다.


마지막 장면 위로

'인생의 마지막 20년을 함께할 친구가 있습니까?' 라는 자막이 흐른다.


누구나 그렇게 혼자가 된다.

대만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우뤄취안 저 "우리는 그렇게 혼자가 된다."에서 완벽하게 홀로 서는 노인들에게 다음 세 가지를 요청한다.


“외롭지 않기, 여유롭게 살아가기, 늘 행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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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의 삶을 완벽하게 해주는 3가지 요소 ‘돈’, ‘사랑’, ‘우정’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각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문학을 깨닫고 공부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완전하게 홀로서려는 삶의 자세야말로 진정으로 나답게 행복해지는 길이다.


노후의 친구가 이러했으면 한다.


첫째: 가까이 있어야 하고

둘째: 자주 만나야 하며

셋째: 같은 취미면 더 좋다.

넷째: 같은 생각과 생활수준이 비슷하면 다행이다.

다섯째: 종교가 같으면 금상첨화다.


인간관계는 거울과 같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겪는 문제들 중 대부분은 스스로 비친 문제다.

상대방을 나와 같은 생각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 혼자 웃는 거울이 없듯이

우리 자신의 생각들을 조금씩 바꿔 나가다 보면,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는

자동으로 개선된다.


사람의 인연도 마찬가지다.

향을 가까이 하여 향기가 나고, 생선을 꿰면 비린내가 나는 것과 같다. 사람은 조금씩 물들어 가는 것을 본인만 모를 뿐이다.


공자는 말한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몸도 내 몸같이 소중히 여기라.

내 몸만 귀한 것이 아니다. 남의 몸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그리고 네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일을 네가 먼저 그에게 베풀어라.”


사람은 서로의 입장과 처지를 바꿔 생각해야 한다.

세종대왕은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항상 사람들의 마음을 얻게 되고, 위엄과 무력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자는 항상 사람들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고 한글 창제의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자기편으로 만드는 성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편도 아니고 내 적도 아니다. 또한 자신이 무슨 일을 하거나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다. 모두가 자신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기대이다.

다른 사람과 교제할 때, 꼭 잊지 말아야 할 일은 상대방의 나름대로의 생활방식을 인정하고 남의 인생에 혼란스럽게 하지 않도록 함부로 간섭해서는 안 된다.


사람과 더불어 환란이나 허물은 같이할 수 있지만 공은 같이 나누기 어렵다. 공이나 안락은 나누기 어렵다. 서로 시기와 비교로 인해 원수 되기가 쉽다.


인간관계에서‘사이가 좋다 나쁘다’를 가르는 것은 상대방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당신이 옳은데도 그 사람이 동조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 책망 받을 것이 아니라. 정작 책망 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 사람에게 마음과 정성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네 스스로 원하지 않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행해서는 안 된다. 내 안의 보물 명검(名劍)을 가진 자는 그것을 상자에 넣어둔 채 함부로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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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무엇일까?


재능, 자산, 재주, 물건인가?

아니다. 누가 뭐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면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함부로 굴리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개발한다. 인품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이 온갖 명품으로 몸을 치장한다고 해서 돋보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비웃음의 대상이 된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라.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그가 바로 진정한 보물을 간직한 사람이다.

비난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려 애써보라.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생각해보고 그 행동을 이해하려 노력하라.

그것이 비판보다 더 유익하다. 더불어 그것은 동정과 관용과 우애를 길러준다.


하늘도 인간이 죽을 때까지 인간을 심판하지 않는데, 왜 우리는 인간을 심판하려 드는가!!


현명한 사람에게는 매일 매일이 새로운 인생이다.

그러므로 어제의 일은 잊고 내일의 일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오직 오늘만이 새로운 인생이다.

인간의 본성 가운데 가장 비극적인 것 중의 하나는

현재의 삶에서 도피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은 창가에 핀 장미꽃을 즐기는 대신 지평선 너머의

신비로운 장미정원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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