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 없는 미래지만 기대해볼래
어떤 날은 기대에 차서 이불을 박차고 일어났다가.
어떤 날은 좌절하고 한없이 작아지는 내 몸을 이불 아래 숨기고 숨겼다가.
더 이상은 어리지도 않은 나,
하던 일을 멈추고 다른 일을 해봐야겠다 다짐했을 때
따뜻한 지지보다는 가볍게 내뱉는 걱정과 비난을 주로 받았다.
나는 확신이 있나?
나는 정말 확신이 있는 건가?
내 자신도 내게 따듯한 지지를 못주는데
그래도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걸 해봐야겠다.
나 충분히 버텼잖아.
오늘은 내가 나를 응원해본다.
내일 아침은 다시 한 번 기대로 이불을 박찰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