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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조흐 Dec 08. 2019

의미를 잃어가는 중

XMind Zen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매일 글 쓰는 이유'

매일 글을 쓴 지 77일째가 되었다. 브런치의 글들도 105개가 쌓였고. 계속해서 개수를 늘려가며 글을 쓰는 중이다. 그러나 요즘 슬럼프가 찾아왔다. 매일 글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글을 쓰고 있지만. '왜' 매일 쓰는지에 대한 의미를 잃어가는 중이다.


그래서 매일 글 쓰는 이유에 대해서 <XMind Zen>이라는 마인드맵을 통해 정리해봤다.

XMind Zen 마인드맵

내가 매일 글을 쓰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글쓰기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2. 하루의 성취감을 위하여
3. 책을 쓰기 위하여
4. 브런치 글 200개를 채우려고
5. 쓰고 싶어서
6. 매일 글을 쓴 기간이 아까워서 [77일째->100일째를 채우려고]
7. 꾸준함을 위하여

매일 쓰는 이유는 꾸준함, 성취감, 아까워서, 글 쓰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며칠 동안 매일 쓰는 걸 그만둘까도 생각해봤다. 그 생각을 일단은 보류하고 계속해서 써보고 있다. 글쓰기와 관련된 공동체 활동이 끝이 나서 그런지 의지가 약해지고 있다. 매일 글을 쓰는 이유를 되돌아보고 더 분발해서 77일을 넘어 100일을 채우도록 해야겠다. 조금 더 다양한 소재의 글감들을 발굴하고, 다채로운 주제의 글을 쓰기 위해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과연 내일은 78일째의 글을 쓸 수 있을까? 

(엄근진) "응.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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