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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조흐 Dec 10. 2019

아침에 바로 일어나는 방법

이것만 알면 뒤척이지 않고 바로 일어날 수 있다!

얼마 전 심각한 게으름뱅이도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 영상을 봤다. 사실 언젠가의 글에서는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다 보니 그런 흐름도 자연스럽게 끊어졌다. 지금은 예전과 같이 늦은 새벽에 잠들고 점심이 되어서야 일어나지는 않지만. 오전 6시~7시에 일어나는 완벽한 아침형 인간이라고는 볼 수 없다.


일어났다가 다시 낮잠을 자기도 하니까. 하지만 이 방법을 안 뒤로 오늘 바로 사용해봤다. 그랬더니 휴대폰 알람을 듣자마자 바로 일어나지는 것이 아닌가? 사실 알람을 듣더라도 몸을 일으키지 못해서 다시 잠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법을 알고 바로 사용해보니 그 즉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날 수 있었다. 


과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게 과연 도움이 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해보면 도움이 된다. 마법 같은 방법은 바로 "5, 4, 3, 2, 1. 일어나자!"라고 외치며 일어나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싶었지만 숫자를 세고 나서 일어나 보니 몸이 마법같이 바로 일어나 졌다. 평소라면 침대에서 뒤척이면서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오늘은 바로 일어나지기도 하고 몸이 제법 개운했다. 


"5, 4, 3, 2, 1 지금 바로 일어나자!"


이러한 마법의 비밀은 미루지 않고 곧바로 실행하는 데 있다. 우리가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는 이유는 해야 할 일을 미루기 때문이다. 오늘 당장 해야 할 일이지만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 그냥 내일 할까? 내일 하지 뭐"라는 생각으로 이어지게 된다. 곧바로 실행하지 않고 미루다 보면 우리 뇌는 그 일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끊임없이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태해지고 게을러져서 미루게 되는 것이고.


30대에 실직과 알코올 중독, 이혼 위기까지 겹쳤던 멜로 빈스는 5, 4, 3, 2, 1의 법칙을 통하여 게으르고 나태했던 인생에서 매일매일 에너지가 넘치는 인생으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다. 이 법칙의 핵심은 곧바로 행동으로 밀어붙이는 실행력에 있다. 


잠에서 깨어날 때도 생각할 틈도 없이 숫자를 외친 뒤에 바로 "일어나자!"라고 외치면서 일어나면 그만이다. 그랬더니 정말로 나도 바로 일어나버렸다. 점심 전에 졸음이 몰려와서 빈백에 잠시 누웠는데. 평소 같으면 잠들어 버렸을 테지만, "5, 4, 3, 2, 1"을 외치고 바로 일어나니 더 이상 졸음이 밀려오지 않았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다.


변화를 위해서는 재빠른 실행력이 중요한가 보다. 여러 경험에서도 증명되었듯이 실행력이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사업에 있어서도, 일에 있어서도, 사랑에 있어서도, 여행에 있어서도 실행력은 중요하다. 위에서 본 것처럼 아침에 벌떡! 바로 일어나고 싶다면. 54321의 법칙을 한 번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어쩌면 지독한 게으름뱅이에 올빼미형 인간도. 아침에 바로 일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침대에서 뒤척이지 않고 알람을 듣자마자 벌떡 일어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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