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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흐다ㅡ시
그곳에는 어김없이 진눈깨비가 스며든다.
by
김조흐
Jan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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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고드름의 추위
달리는 사슴의 손길이
주위를 집어삼킨다.
살얼음판의 정적
그곳에는 어김없이
진눈깨비가 스며든다.
오늘은
어떤 추억이
너를 마주할까
아메리카노 한 잔에
녹아내리는 숨결,
열띤 바람 소리에
귀 기울이는
너의 한 마디
살며시
녹아내린다.
온몸을
집어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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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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