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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져니 Jan 25. 2018

#4 이모티콘이라뇨

나도 될 수 있었다 작가!


사실 오늘자 그림일기는 오늘자 이야기는 아니에요.

대략 일주일 전에 제가 오랜 시간 고생고생 그려온 그림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되었었어요!

끄적이며 그림을 그린지는 몇 년이 흘렀지만, 공식적으로 상품이 되어 나온 것은 (인생 최초)

그래서 그 날의 기억을 회상하고자 합니다.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은 날이거든요.

막상 이모티콘이 출시되었는데, 아직 초보 작가인지라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가 내 이모티콘을 사주시는 건지 모든 게 심쿵심쿵 한 날이었어요. 

저는 그 날 사무실에서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퇴근시간만을 기다리는 오매불망 망부석이 되었었습니다. 

2018년 1월은 제 인생에 한 획을 긋는 날이었습니다. 




ps:팔로알토 해주시나요? @kimjourne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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