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희일비하지 않은 사람의 품격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감정의 파도를 만난다.
그래서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올라갔다가
말 한마디에 추락하기도 한다.
하지만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은,
누군가의 말 한마디 따위에 요동하지 않고
파도위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단단하고, 신뢰감 있고,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그렇다면, 감정을 조절한다는 건 어떤 것일까?
그것은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는 게 아닌
감정을 관찰하고 거리두고 선택하는 힘을 말한다.
즉,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감정을 선택해서 안정감있게 마음의 운전석에 앉히는 것이다.
그래서 매력적인 사람은 연애를 해서 설레여도 바로 감정에 벽을 허무는 것이 아니라
먼저 멈추고 관찰을 한다.
‘이 감정은 지금 어디서 왔지?’
‘내가 느끼는 설렘의 본질은 무엇일까?’
이처럼, 감정을 관찰하는 습관은
나를 더 깊이 이해하게 하고,
상대에게도 차분하고 진실한 자세로 대해서
안정감과 신뢰를 느끼게 만든다.
그러나 감정을 그대로 느끼는 대로 살면
언제가는 순간의 말과 행동이 일과 관계를 무너뜨리게 되기에 후회하는 삶을 살게 되어 매력이 떨어져 보인다.
반면 감정을 조절하는 사람은 직장에서든, 연애에서든, 인간관계 등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는 사람으로
매력적으로 보인다.
심리학자 다니엘 골먼(Daniel Goleman)은
감정지능(EQ)이 높은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IQ가 높은 사람보다 훨씬 높다고 말했다.
즉, 감정조절은 내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보이지 않는 근육이되고 매력이 된다.
그러면, 감정조절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감정조절을 잘하는 3가지 방법
1.감정을 관찰자 시점으로 보기
감정이 올라올 때 ‘아휴 열받아'라고 말하고 반응하기보다는 지금 '화라는 감정이 올라오고 있네’하고 감정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처럼,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면 감정의 열기가 내려간다.
이것을 심리학적으로 인지적 거리두기(cognitive distancing) 라고 한다.
감정을 제3자 시점으로 인식하면
편도체의 과도한 반응이 줄어든다고 한다.
2.감정을 기록하고 이름 붙이기
‘짜증, 분노, 서운함’처럼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두뇌의 전전두엽이 활성화되어 감정이 진정된다는 연구가 있다.
그래서 매일 감정일기를 쓰거나,
순간 느낀 감정을 메모하는 습관은 감정을 다스리는 가장 쉬운 뇌훈련법이다.
3.감정의 에너지를 전환하기
운동, 명상, 노래, 산책처럼 감정을 몸으로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감정은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정을 흘러가게 하지 않으면 정체되고 썩기에, 움직여서 부정적인 감정은 에너지로 전환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활력이 되는 에너지가 될 뿐 아니라
평온과 집중도 함께 찾아온다.
또한, 감정조절은 단순한 자기통제가 아니라
자신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감정에 즉각 반응하지 않고
잠시 멈춰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
감정을 좆는 것이 아닌 나를 따라오도록 하는 사람,
그 사람이 진짜 빛이나는 매력적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