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사줘도 곁에 두지 말아야 할 사람

새글 김경진 에세이시

by 새글

밥을 사줘도 곁에 두지 말아야 할 사람


이런 사람은 밥을 사줘도, 술을 사줘도 곁에 두지 말아야 한다. 한번 얻어먹으면 두고두고 우려먹음을 당하게 된다.


1. 험담이 장기인 사람은 즉시 관계를 청산해야 한다.

-자기보다 잘나 보이면 흠부터 찾아 과장되게 떠벌리는 사람, 자기보다 잘 사는 것을 못 견뎌하는 사람, 자기 이외에 옳음을 적용하려 하지 않는 사람은 혐오해야 한다.


2. 불평과 불만이 몸에 베인 사람은 주변에서 청소해야 한다.

-아무리 잘된 일에도 인정이 없다. 옳고 그름의 정리정돈이 되지 않는다. 이런 사람에게 물들면 삶이 척박해진다.


3. 입이 거친 사람은 귀 씻고 멀리 떨쳐내야 한다.

-존재 자체가 소음이다. 쓰레기 더미 속에 처박혀 헤어 나오지 못할 냄새나는 관계가 될 뿐이다. 관계의 오물과 다르지 않다.


4. 책임에서는 자유롭기를 주장하고 권리에만 환장하는 사람은 최악이다.

-인간성이 결여된 사람이다. 정의의 개념이 자기만을 향해 있다. 사이코패스다. 말이 유창해서 설득당하기 쉽다. 나름 자기 논리를 구성하고 있는 사기꾼이다.


5. 무엇보다도 자기만을 배려하고 나를 무시하는 사람은 절대악이다.

-절대로 곁을 허락해서는 안될 악마와 같다. 내 피를 빨아대는 일본뇌염모기다. 관계가 길어질수록 후회의 열병에 빠뜨려 피를 말려 죽이는 말라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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