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에서

새글 에세이시

by 새글

빈들에서


가을걷이가 끝난 빈들은 황량함이나 쓸쓸함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채움을 비워낸다는 것을 눈에 담아줍니다.

십일월을 살아가며 가슴에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는

나의 태도와 상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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