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과 함께 세계로, 95일간의 아프리카 여행
다시 해가 뜬다. 또 출발이다. 일단은 아침을 먹고 짐을 꾸려 트럭에 싣고 동물을 찾아 나선다. 에토샤 국립공원을 벗어나기 전에 조금 더 동물을 찾아보기 위해 게임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다.
다행히 고뿔 소를 찾았고 물가에서의 동물들도 보았다. 또 사자 가족도 만난다. 그리 성과가 나쁘지 않은 결과이다.
뜨거운 해가 또 내리쬔다. 정말 대지는 마르고 바람은 무척이나 분다. 그것도 모래바람이... 며칠간 정말 많이 힘들다. 밤에는 추위에 떨고 낮에는 뜨거운 태양에 몸이 늘어지고 땀에 전다.
그래도 아침 일찍 서둘러 게임 드라이브를 떠나 다양한 동물과 새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고 얼마 가지 않아 에토샤 국립공원을 벗어난다.
그리고 얼마를 달리다 보니 도시가 나온다. 이곳이 에토샤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아웃 조라는 도시다. 이곳에 머물며 여행에 필요한 며칠간의 필수품을 사고 점심도 해결한다.
초원을 달리고 산길을 달리다 국립공원에서 생활하고 이런 도시에 나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다. 현지인도 많고 또 관광객들도 정말 많다. 인근에 사는 원주민들도 먹기 살기 위해서는 장을 보아야 되기 때문이다.
아웃 조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트럭을 타고 도착한 곳은 조그마한 야산이 있는 넓은 초원의 치타 사파리 투어를 할 수 있는 캠핑장이 나온다.
이곳은 집에서 길들여진 치타를 키우고 캠핑장과 빠와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또 넓은 초원에 울타리를 치고 치타를 키우고 있으며 먹이를 주는 시간에 사파리 차량에 관광객들을 태우고 투어를 하는 곳이다.
트럭이 캠핑장에 도착하자 사람들은 모두 수영장으로 들어가 몸을 식히고 텐트를 치고 잠시 쉬다 치타 사파리 투어를 한다.
일단은 주인집에서 키우는 치다를 보러 간다. 집안에는 8마리의 치타가 있는데 목줄도 없이 사람들과 같이 돌아다닌다.
모두 신기하게 치타를 쓰다듬기도 하고 같이 앉아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기도 한다. 그러다 먹이를 주면 서로 먹기 위해 야성을 드러내며 다투며 먹이를 쟁취한다.
그러다 사파리 투어를 하는 차를 타고 울타리가 쳐져 있는 반 야생의 치타를 보러 간다. 먹이를 주는 시간이 되고 사육사가 내는 소리를 듣고 치타들이 모여든다. 어디에서 숨어 있었는지 으르렁 거리며 흰 이빨을 드러낸다.
먹이를 던져주면 서로 싸우며 먹이를 쟁탈해 도망가 먹는다. 반 야생의 치타를 보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온다. 이곳은 그리 높지 않은 산에 중간중간 숙소를 만들어 놓고 사람들이 묵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고 수영장과 또 전망대도 만들어 놓아 멀리 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치타 사파리를 끝내고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일부의 사람들은 수영장으로 가고 일부는 전망대로 올라가 음료수나 와인을 마시며 지는 해를 보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본다.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고 오니 식사 당번들은 분주하게 저녁을 준비한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