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조그만 돌멩이 하나
by
효라빠
Feb 28. 2021
아래로
길을 가다 조금만 돌멩이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손바닥 위에 올려 바라다본다.
'참 고생이 많았구나~'
너를 힘들게 했을
차가운 비, 매서운 바람, 뜨거운 열기......
그래도 이렇게 너의 존재를 남겼구나
아련한 마음에 따스하게 따스하게 살포시 손에 쥐어 본다.
-------------------------------------------------------
[시 짓는 메모]
우연히 길을 가다 작은 돌멩이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아주 작고 반들반들 한 돌멩이였죠
작은 돌멩이를 손에 올려다보았습니다.
왠지 지금까지 살아온 내가 보이고
지금도 힘들게 살고 있을 누군가가 보였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수많은 시련에 부딪칩니다.
그 시련이 강하게 단련시키기도 하고 매끈하게 다듬어 주기도 합니다.
작은 돌멩이가 숱하게 받았을 시련을 생각하니 우리네 인생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시련을 이겨내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작은 돌멩이가 존경스럽게 보였습니다.
지금도 시련에 단련되고 다듬어지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비록 크게 커지지는 못할지라도 작지만 단단해질 거라는 약속은 해봅니다.
그 작은 돌멩이가 수많은 시련에 버텨 냈던 거처럼 지금의 힘듬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져 보자는 뜻에서 이 시를 적어 봤습니다.
오늘도 고단한 삶에 힘들어하시는 모든 분들이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keyword
시련
시
존재
18
댓글
6
댓글
6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효라빠
직업
작가지망생
문무를 겸비 하고자 하는 문을 사랑하는 무인. 책읽기, 글쓰기와 운동을 좋아합니다. 50가지의 독특한 교도소 이야기로 책 출간했습니다.
팔로워
561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행복의 바다
그때가 사무쳐진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