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보이네요......

by 효라빠

투명한 유리창

그 너머에 그대가 보이네요

환하게 미소 짓는 아름다운 모습에

가슴이 설레어 옵니다.

손짓을 해봅니다 내가 여기 있다고

그대를 많이 그리워하는 내가 여기 있다고

먼 곳을 보며 미소만 짓고 있는 그대는

내가 보이지 않나 봅니다

안타까움에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흐릅니다.


맑고 깨끗한 유리창

유리창에 낯익은 모습이 비추네요

그대를 그리워하는

내가 여기 있다고 손짓을 하는

그 사람이 보이네요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유리창을 열고 그대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음에 눈물 흘리는

그 사람이 비추네요


다음생에는 유리창 없는 그곳에서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그대의 손을 잡고 거닐 수 있고

그대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그대와 미래를 품을 수 있는

그곳에서 그대와 영원히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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