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획과 식단 관리
올해는 새해가 되면서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었다. ”독서, 10분 운동, 영어필사와 블로그 글쓰기, 브런치 글쓰기“ 와 같은 아침 루틴만 잘 지키며 살고 싶었다. 아침마다 내가 좋아서 하고 있거나 필요해서 하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궁극적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작은 기대도 있었다.
이제 새해 계획을 세워봐야지
오늘에서야 올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글로 적고 싶어졌다. 목표나 계획 역시 세우고 싶은 시기가 이렇게 따로 있나 보다.
심신의 건강을 위한 몸무게 45kg 유지: 하루 세끼, 적당량만 먹기 필수 + 매일 운동
독서 및 글쓰기: 타인에게 도움 되는 글쓰기로 나아가기
영어 필사
논문 1개 게재
ㅇㅇㅇㅇ ㅇㅇ 시작
이렇게 적고 보니 마지막 두 개를 빼면 계속 아침 루틴으로 해오던 일이다. 이렇게 매년 새로운 한두 가지를 더하다 보면 나의 능력치도 팬덤 점프를 경험하겠지? 목표를 세우고 싶어질 때까지 기다리길 잘한 것 같다.
몸무게 45.6kg 달성!
목표와 계획을 세운 지 하루 만에(?) 몸무게가 45kg 대에 도달했다. 정말 신기하다. 작년엔 그렇게 노력해도 거의 볼 수 없던 숫자였는데. 최근 입맛이 없을 때에도 삼시 세 끼를 잘 챙겨 먹으며 식습관을 바꾸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인 것 같다.
아침 야채와 과일 섭취 필수
점심과 저녁은 적당량만 먹기
14시간 이상 금식 유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최적의 심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몸무게는 45kg이다. 더 빼거나 더 찌우지 말고 늘 이 상태를 유지하며 올해의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