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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njamin Coffee Jul 18. 2018

미인223

7.18

이 기록적인 여름날씨에 나날이 더위를 먹고 있다. 그럴 땐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평소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 미인은 들은 체 만 체다.


오늘은 끈질긴 설득 끝에 몇 모금이나마 마시게 했다. 머지않아 내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원래 가려던 소바집은 수요일마다 문을 닫았다. 날이 너무 더워 가장 가까운 돈까스집에 갔다. 막 들어간 것 치곤 맛있었다. 맥주 2000원짜리 한 잔으로 더위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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