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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njamin Coffee Aug 10. 2018

미인245

8.9

내일 일찍 일어나기 위해 이른 시간 잠자리에 든다.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남북의 경계에서 머문다. 3주 연속 주말근무는 뜨악스럽지만 이번에는 대체휴가를 3일 준단다. 그중 이틀을 여름휴가 전후로 쓸 예정이다. 걱정스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미인일기 구독자들과 연남동에서 팬미팅을 벌였다.

 

모쯔나베집에서 생맥과 경주법주를 마셨다. 안주로는 모쯔나베와 명란구이, 곱창볶음 등을 시켰다. 가격대가 있어 "몸에 기름을 좀 두른 정도"로 식당을 나섰다.


2차로 서대문 양꼬치에 갔다. 고맥을 처음 마셨다. 고량주 향이 깊으면서도 양이 많아져 효율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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