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공원 맛집 BEST 5
선유도역 근처에서 내 인생 첫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일도 사람도 낯설었던 그때 점심시간이고 저녁시간이고 위안이 되어준 건 다름 아닌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은 높고 푸른 하늘과 한강을 벗 삼을 수 있는 도심 속 유일무이 정원이다. 시간의 정원, 수생식물원, 환경 물놀이터, 온실 등을 비롯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 코스와 도란도란 둘러앉을 수 있는 넓은 녹지를 갖추고 있어 특히 꽃이 피는 봄이면 이 풍경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선유도역부터 선유도 공원 사이엔 신사동 가로수길 부럽지 않은 세로수 길이 있어서 맛있는 식사와 커피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그래서 준비했다. 선유도 공원 데이트를 완성시켜줄 선유도 공원 근처 맛집 BEST 5!
선유도역 근처 제일가는 이탈리안 음식점! 슈니첼, 스파게티, 목살 스테이크, 리조또, 감바스, 카프레제 등 다양한 유러피안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햇볕이 쏟아지는 내부엔 이미 예약 손님들로 가득 차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자리를 예약하는 편을 추천한다. 특히 깨찰빵이 올라간 빠네 파스타와 새콤한 맛 때문에 계속 당기는 샐러드 파스타, 페스츄리 도우로 만든 고르곤 졸라 등이 별미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Last order 21:00
일요일 12:00 - 21:00 Last order 20:30
선유도역 근처 유일무이 즉석 떡볶이 맛집! 사장님의 덕심(?)이 묻어나는 아기자기한 내부에서 즉석 떡볶이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도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얇은 밀떡과 각종 사리를 함께 끓여 먹는 맛이란! 양이 조금 적은 편이니 넉넉하게 주문하고 꼭 볶음밥으로 마무리할 것!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카페 같은 식당 웜 키친은 카페 '체리 빈', 일식집 '모찌모찌', 퓨전요리 '브로', 수제 맥주 와인집 '대립' 등 청년 사장 4명이 함께 영업하고 있는 점포 셰어링 가게이다. 점심시간에는 맛있는 밥집으로. 오후 시간에는 카페 및 펍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한 식당 안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1, 2층은 물론 야외 좌석에서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운 까르보나라와 감바스가 인기 메뉴이니 참고할 것.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밥도둑 편'에 출연 이후 웨이팅 줄이 더 심해진 맛집. 오징어 볶음, 제육볶음, 우렁된장찌개가 주 메뉴이며 특히 시원하고 칼칼한 된장찌개가 별미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 하므로 저녁시간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넓게 썰어낸 오징어를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한 소스에 볶아낸 오징어 볶음을 꼭 맛보시길!
■영업시간
매일 07:00 - 21:00
일요일 08:00 - 14:00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캠핑장을 실내로 들여온 듯한 느낌의 저스트 그릴 브로! 이곳은 캠핑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선유도역 근처 이색 맛집이다. 한우 양지와 채끝 슬라이스를 롯지 팬에 부드럽게 구워낸 소고기 요리 '로스트비프 인 롯지'를 비롯해 캠핑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비큐, 라면 요리까지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소시지, 그릴 야채, 할라피뇨와 그릴 치즈, 반숙 계란이 올라간 카우보이 브런치도 인기 메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충분히 여행 기분까지 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영업시간
평일 11:30 - 23:00 브레이크 타임 : 14:30~18:00
주말 12:0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