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보면서 이것을 합니다


하루를 기록으로 시작하여 기록으로 마무리 합니다.

제가 기록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지인들은 '무엇을 기록해?' 라고 묻습니다.

저는 하루의 컨디션부터 현금 흐름 등 숫자까지, 일상의 회고와 독서 기록을 남깁니다.


또, '드라마, 영화' 대사를 기록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그 순간은 즐겁지만, 시간이 흐르면 새로운 콘텐츠에 밀려 이전의 감동이 희미해지는 게 늘 아쉬웠거든요.


작품을 보다 보면 가끔 반짝이는 보석 같은 대사들을 만나게 됩니다.

내 마음에 느낌표를 남기는 그 순간들을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기록하면서 그 순간의 감동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고, 그 의미를 더 깊이 새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대사들은 내 마음에 위로가 되고. 삶의 통찰을 얻기도 합니다.

나의 마음에 와닿은 대사이기 때문에 곱씹고 생각하며 나의 삶에 인사이트가 됩니다.

저의 인생드라마인 <스물다선 스물하나>는 저의 힘들었던 계절 저에게 응원이 되었구요.


스물다섯스물하나.jpg

그걸 사람들은 정신력이라고 불러. 지는게 두렵지 않고, 실패하는 걸 겁내지 않아 하는 그 단단한 마음을 모두 갖고 싶어한다고. 뻇어오고 싶을 정도로 탐나. 그래서 나도 약해지면 네가 보고 싶은 거곘지?


천천히 올라가서 원하는걸 가져.


글을 쓰는 콘텐츠 생산자라면, 책, 드라마, 영화는 좋은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대사를 인용한 글


드라마와 영화는 우리 삶의 축소판이라고들 하잖아요.

삶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담은 대사를 발견하기도 하고,

표현이 인상적인 대사를 만나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울리는 대사가 있다면 한번 기록해보세요.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앞으로의 삶의 통찰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작은 팁을 하나 드리자면, 대사를 기록할 때는 그 순간의 맥락과 감정도 함께 담아보세요.

처음에는 '대사'만 적었다가, 시간이 지나니 누가 어떤 상황에서 했던 말인지 기억이 흐려지더라고요.


기록은 성취입니다. 여러분만의 소중한 이야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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