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율하 Mar 03. 2016

평범한 일상

특별한 시선으로 평범함을 바라보기

오늘은 뭔가 특별한일이 생기진 않을까?

하는 두근거림과 기대감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오늘도 나쁜일없이, 별탈없이 평범하고 일상적인 하루를 마쳤다는 감사함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사람들은 늘 특별한 뭔가를 기대하지만...


적절한 행복과 만족이 공존하는 일상적인 삶을 사는것이 가장 특별한 것 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내가 한번도 짜증을 내지 않았다면 그것 또한 흔치 않을 하루며,


내가 깔깔 거리거 웃는 시간이 1분이라도 있었다면 그 역시도 흔치않은 하루다.


늘상 듣던 노래들 중에 유난히 오늘 내 기분과 딱 맞는 노래를 찾았다면 그 또한 특별한 하루겠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범한 일상은 없다. 그저 내가 특별함을 찾는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일 뿐이다.

작가의 이전글 너무 많은 생각으로 머리속이 엉망진창 일 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