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
한 때는 종교가 해결해줄 것이라 믿었지.
오도독 소리를 내며 부서지는
같은 간증을 반복하는 사람들
형편없는 신발을 신고
다시 방황의 길을 나서자
긴 죽음에서 깨어나
갈래갈래 찢어지는 마음을 보자
천천히 떠오르는 내 얼굴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