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4년 11월 28일 마감하는 종근당 제약영업 자소서 1번 예시 및 드리고 싶은 말씀 등을 갖고 왔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유료문의가 필요하다면 오픈카톡 주세요.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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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무에 지원한 이유와 종근당 입사 후 목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최소 100자, 최대 700자 입력가능)
[ETC 영업, 무에서 유를 만들다]
구매 아웃소싱 회사 영업 담당자로서 모 제약사 공장에서 요청하는 자재 구매 서포트를 했습니다. 신약 연구 및 양산을 위해 열정을 쏟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거기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열정이 불타올랐습니다.
특히, 제약영업은 저에게 있어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일이란 느낌이 강합니다. 고객에게 종근당 제품의 효능을 납득시키고, 납품계약까지 이끌어내려면 수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선후배 가릴 것 없이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결이 맞겠다는 판단이 들면 일일이 찾아가 동아리의 목표 및 프로젝트의 가치, 여기에 함께 하며 상대방이 얻을 수 있는 이점 등을 설명해 영입하는 노력으로 20배나 동아리를 성장시켰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도 수주업무를 진행하며 비슷한 열정을 발산한 바 있습니다. 이제 그 열정을 제약영업, 그 중 업계 최고인 종근당에서 발휘하고자 합니다.
입사 후, 단기적으로는 고덱스 및 펙수클루 등 코프로모션을 맡는 제품들의 영업에 집중해 타사 대비 독보적 성과를 내는 사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입니다. 기존 종근당의 강점이기도 한 R&D 역량을 살려 해당 파트 담당자들과 코프로모션 제품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사 분들이 환자들에게 설명하기 편하도록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의사 고객들과 환자, 종근당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영업을 하겠습니다.
[글에 대한 해설 및 약간의 잔소리]
-. 항상 말씀드리는 지점이지만, 실제 제 커리어 히스토리로 쓰여진 결과물이기는 합니다만, 스스로도 느낍니다. 직무 거리감이 높다고요.
-. 종근당 제약영업은 제약영업 중에서도 대우가 좋기로 소문이 나 있죠? 그래서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 취업시장이 많이 어렵습니다. 이 쪽도 제가 입사 후 포부 파트에 써 놓은 만큼의 내용 정도 서칭도 안 한 채로 뛰어든다면 광탈하기 십상이라고 봄.
-. 현재 이번 하반기 전체 서탈 및 취업이 길어지는 것으로 인한 패배감에 휩싸여서 덜컥 쓰기엔 이 기업/직무 역시 high class란 점을 꼭 인지시켜 드립니다.
-. 어느 곳을 쓰더라도 그 기업은 선생님들에게 돈을 주면 돈값 이상을 받아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 생각도 안 하고 영업이니까 많이 뽑겠지~ 란 나이브한 생각으로 이 판에 뛰어들라걸랑 빨리 접고 차라리 시험을 봐서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경쟁판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사기업 취직이 어렵고, 왜 낙방했는지 이유는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관련 기사]
* ETC 영업에 대한 설명이 잘 돼 있다고 느껴서 갖고 온 콘텐츠들입니다.
* 많이 옛날(11년) 기사: 가져온 이유_종근당 주력제품 확인을 위해 검색하다가 나온 기사. 이렇게 ETC 제품별 실적을 검색의지만 갖고 찾아본다면 충분히 확인 가능하다는 걸 설명하고자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종근당 MR_제약영업 1번 예시 작업을 마칩니다.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무제한으로 시작해 차액 내서 전환하는 것 가능)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SK하이닉스 등 SK그룹 내 주요계열사들도 이제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주요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 아직 공식 런칭은 아닌데, 기한마저도 상관없이 타깃기업 1개가 '될 때까지' 프로그램을 무한히 존속시키는 프로그램도 닻을 올리려고 합니다. 신입으로 시작해서 경력이 쌓이더라도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문의 바랍니다.
3) 전자책을 발간했습니다. 21년부터 발간해서 다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오픈놀에서 판매를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봐 주셔요~!